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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 ~4 지리산 1((거림/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칼바위골 /중산리)

말발도리 2014. 10. 7. 00:55

2014.10.3 ~4  (금,토요일) 구름 조금

일출 6시20분  일몰 18시 08분

 

지리산 

거림-4시간-세석대피소-2시간 -장터목대피소(1박) 1시간 30분-천왕봉 -1시간 30분

-로타리대피소 -2시간 -중산리-200분-버스 정류소 

 

 

 

3일 연휴에  멋진 지리 계획을 했음 했는데 예약은  되지않았고 미련 버리지 못해

하루전 퇴근하면서  기대없이 국립공단에 들어갔는데 장터목 대피소 예약 할수있는 횡재하다

 

5월 지리산 산행 이후 한참만에 거림 차를 탔다
장터목 자고 컨디션이 된다면 쉬엄쉬엄 푹 걸을 계획이다
5월에 친구 남샘이랑  함께라  풍성한? 지리를 안고 올 수 있었는데..............

동래에서 6시 50분 출발 해 사이 시간을 이용 해 남강에서 유등축제 행사장을 구경하고  
 
터미널 옆에서 아침을 먹었다

거림 가는  첫차  9시 5분에 타고 거림 두지바구에 10시 20분에 도착하다

연휴라 거림골이 붐빌줄 알았는데  한산하기만했다 

오늘은 장터목까지 가야되니  국립공단에서 안내한 시간대로   쉬엄쉬엄 즐기면서 갈 게획이다

짧은 소매을 입었는데 팔에 닿는 찬 기운이 좋다

그리고 깨끗한 거림골의 물과 이제 물들어  칼라 풀한 잎들이 물기를 머금은 듯해 좋다 

기웃거릴 여유가 없어도   익숙한 길을 편하게 걷는 게 즐겁다 

 

장터목에서 운무의 향연은 지리산에 든 나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큰선물이었다  

지리는 이렇게 나에게 찾을때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매번 준다

 

 

♣일출은 장터목에서 1시간30분 정확히 출발하며 놀며 갈수 있어
바데리는 챙겨 손닿는곳에 넣어야
부산 올때는 12시 20분 진주행 차를 이용하면 널널해

 

 

 

10월 1일 부터 유등축제에 들어 간 진주 남강

 

 

 

"산 좋고 물 좋은 내대마을" 정류소 이름이 정답다

 

 

거림 종점 두지바구산장의 창에 비친--- 도착 10시 20분

 

 

거림들머리 가는 길은 코스모스랑 ....가을 냄새가 물씬

 

 

꽃향유

 

초입 계곡 아래는 전혀 물들 기색이 없었다

 

아름다운 거림골은 물도 맑고 깨끗해

 

 

멀리 내 외삼신봉  그리고 삼신봉들이,  정다운 남부능선이 눈에 들어왔다

 

천팔교

 

북해도교에서 거림옛길로 가는 길이  뚜렷하고 무명교에서는 청학연못으로

 

 

 

거림 3번길

 

거림골에서 올라오다 여기에서 가로 질러 음양수샘으로

 

했빛에 투영된 나뭇잎 빛깔이 좋아

 

수리취로 알고 있는데 

 

음양수샘 위

 제단이 아님 기도터가 아닐까

 

음양수샘에서 본 지리 남부쪽

 

 

 

 

음양수샘의 가을

 

2-15와 이곳 사이에서

 

잠시 들어간 허만수선생 기도터

 

 

 

세석 주위 구절초의 화려했던 날을  상상하다

 

아름다운 세석대피소와 창불대(좌) 그리고 영신봉(우) 

 

 

세석 습지는 이끼와 시들어 가는 구절초로 가득했다

 

 

세석 습지에서 본 촛대봉

 

미역취?

 

간간히 싱싱한  쑥부쟁이가

 

촛대봉 오르면서 본 천왕

 

촛대봉

 

삼신, 연하, 재석, 천왕봉이  이어 보이고

 

 

 

 

거림골

 

 

한팀이 청학 연못으로 가는데 갈등이 되었다  왕복 한시간이 혹 늦어져 장터목 도착이 어두울까봐

그리나  곧장 후회했다  지나쳐 온 것을

 

촛대봉

 

 

주능의 가을

 

 

투구와 더 많이 남아있었던   용담

 

 

운무가 날라다녔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연하봉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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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쪽과 그늘쪽의 대비가 재미있는 경관을 연출했다

 

 

산오이풀의 가을 단장

 

예쁜 순백의  구절초에  자꾸 셔트에 손이 가 

 

 

 

돌아 본 촛대봉과 삼신봉이 지는 해에 아름답게 서 있었다

 

 

연하봉 오르면서 본 아직 지지않은 달이

 

 

 

 

 

예쁜 연하봉을  뒤돌아보다

멀리 촛대봉이

 

 

 

일출봉이

 

내가 졸아하는 장터목 가는 분위기 있는 숲길

 

 

 

장터목 대피소

 

 

 

장터목에서 운무와의 축제는 거의 30분간을

 

 

 

 

 

 

 

운무속에서 나온 반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