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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9.무주 적상산

말발도리 2015. 8. 10. 05:30

 

2015890630分 出發 --------------벽소령산악회따라

 

무주 적상산 (전라북도 무주군  

서창마을장도바위서문향로봉적상산사고지안렴대남문안국사적상산성송대폭포

치목마을----------10km (5시간)

 

  8월 4_5일 덕유종주를  육십령에서 시작 해 남덕유/ 향적봉/칠봉으로 1박 2일 홀로 했다  

 

향적봉과 같은 위도상의 서쪽에서 탁트인 거침없는 덕유주능을  본다는 것도 기대된다

 

적상산 가는 길은 덕유산 국립공원 안이라 정비도 잘되어 있어 이정목을 참고하면 하산까지  무난할것 같아 맘이 편했다

 

간간히 기대 이상의 볼거리도 충분했는데 거기다 몇년을 책에서만 봐 온 갓 핀 뻐국나리를  봤으니 

 

횡재한 기분까지 들었다 안국사를 지나 치목마을 가는 숲속의 송대는  정말 멋졌다 

 

 짧기는 했지만 이끼들이 자라는 청정협곡이었다  

 

 한 여름 더위 산행은 이렇게도  더 큰 보상을 해주어 즐거웠다

 

 적상산개요--------------퍼옴  

병풍을 두른듯이 서있는 적상산(1,034m)은 한국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방이 깎아지른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상산은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심해 기암괴석과 어루어진 단풍이 유달리 곱고 아름답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붉은 '' 치마''자를 써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 산은 해발 1,034m의 기봉이 향로봉(1,029m)을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삼면이 깍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험준한 경계를 이루고 있고 산정은 너른 평탄한 지세를 하고 있다.

성곽 안에는 사각(史閣)과 선원각(璿源閣)을 세워 왕조실록을 봉안하였으며

안국사와 호국사를 세워 승병을 주둔시켜 사고를 지키게 하였다.

적상산은 조선왕조실록을 봉안했던 조선 5대 사고지 중 하나였던 만큼, 덕유산 국립공원 전체를 통틀어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안렴대

적상산의 정상 남쪽 층암절벽 위에 위치한 안렴대는 사방이 천길 낭떠러지로 내려다 보여 이 곳을 오르는 사람들의 마을을 아슬아슬하게 한다. 고려 때 거란의 침입이 있었을 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 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 곳이라 하여 안렴대라 불린다.

 

장도바위

적상산성 서문 아래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이 바위는 고려 말 최영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 막혀 장도를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안국사(安國寺)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934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1277(충렬왕 3)에 월인(月印)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주변에는 조선실록을 봉안하였던 사고(史庫)의 옛터가 남아 있다. 지금 절이 자리한 곳은 옛날 호국사(護國寺)가 있던 곳이다. 1989년적상산에 무주 양수발전소 건립이 결정되자 안국사가 자리한 지역이 수몰지구로 편입되었으므로 호국사지로 옮겼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천불전·지장전·삼성각·호국당·일주문·요사채가 있으며 극락전 안에는 보물 제1267호인 괘불(掛佛)이 있다. 괘불은 1728(영조 4)에 조성하였다. 높이 10.75m, 너비 7.25m로서 천재지변을 몰아내는 이 고장의 신앙물로 전하여지고 있으며, 표면은 비단, 뒷면은 마()로 되어 있다. 이 괘불은 의겸(義謙) 등 비구니 5명의 공동작품으로 기록되어 있다.

 

극락전은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3, 측면 3칸의 맞배지붕건물로서

또한, 적성산성에는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호국사비가 있다.

 

 

 

생각보다 빨리도착해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서창마을에서

 

서창느티나무   520년 된 보호수

덕유산 국립공원지역이라 길도 정비가 잘 되어 있고 검증 된 이정목이 있어

 

 

비스듬한 오름이었는데 땀이 너무 많이 나 머리도 질끈 동여 매고

장도바위 ---------지리산 중산리골 칼바위보다 규모가 꾀나 커

 

 

 

연렴대 가는 길에서 덕유산 향적봉이 보이기 시작

 

서문지 가는 적상산 산성

 

향로봉 올라가는 삼거리에서 만난 뻐국나리 한송이가  --------야호~~~~넘 반가웠다

싱싱한 자주꿩의다리가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속단 ----덕유산 할미봉에서 서봉 갈때 만난

 

 

향로봉 오른쪽 너른 터에서 12시에 점심

 

 

 

 

 

 

가는 장구채

개도둑놈의갈구리 그리고 잎

 

 

안렴대 가는 길

 

 

안렴대

반가운 덕유 능선  한눈에 북덕유에서 무룡 남덕유 그리고 서봉까지

 

 

내 머리 위가 북덕유 향적봉

 

동업령 올라가는 안성 들머리

 

물봉선

 

 

 

안국사

탁트인 수려한 경관과 가을단풍의 명소인 적상산(赤裳山, 해발 1,034m/기봉)이 품고 있는 안국사」는 조선왕조실록을 지키기 위해서 주둔하였던 병사들의 기도처와 숙소로 쓰였으며 단청과 관련하여 학(鶴)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국사」는 보물 1점(안국사 영산회괘불탱/1267호)와 전북 유형문화재 3점(극락전/42호, 적상산성 호국사비/85호,목조아미타삼존불상/201호)---------퍼옴

 

 

 

 

 

 

 

 

 

 

 

 

 

 

 

 

 

 

 

 

 

 

 

 

 

 

학단청 설화가 있는 극락전

 

 

 

일주문

 

 

ㅂㅏㄲ은 "적상산안국사" 안쪽 편액에는 '국중제일정토도장'

 

 

 

 

 

 

인공호수    이게 적상호? 앞의 꽃이진 층층나무 꼬투리가 빨개

 

 

적상산 사고

 

 

이지풀

 

무릇

진득찰

 

갓피어 난 뻐국나리가 무더기로  ---------내려가는 것도 잊고 한참 있었다

 

 

 

 

 

 

 

 

 

 

 

 

 

ㅅㅗㅇ대

마지막까지 이런 곳을......... 길이는 짧았지만 청청에서 있을 이끼와 협곡 생김새가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