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8.23 경남 양산 원동 시살등 오룡산
2015.8.23 일 햇빛 운무가 많은
경남 양산 원동 시살등
구포역 8시4분/원동역 2번마을버스 8시30분 /산행시작 9시10분
산행지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선리 장선마을 에코뷰리조트 앞을 출발해 시살등(981m)에 오른 뒤 오룡산 아래 토굴 삼거리지나 오룡산 갔다 되돌아와 토굴삼거리에서 하산해 기점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코스다. 총길이는 약 13㎞, 시간은 6시간 20분
근교산&그너머 <936> 경남 양산 원동 시살등
------------2015-08-19 19:19:08 기사 참조
원동역에 내려 여유를 갖고 2번 마을버스 환승---소그룹의 산행팀과 두어사람씩 몇팀이 있었는데
선마을 에코뷰리조트 앞을 출발 해 다리를 건너
정자가있는집에서 초록농원끝나는 지점에서
임도따라 40분 가야 통도골을 왼쪽에 두고 , 깊었던 통도골이 임도와 높이가 같아질때까지
이곳부터 왼쪽 숲길로 들어가 도태정골 계곡을 건너 다시 통도골 따라 오름
도터진골(도태정골)'은 말 그대로 도를 깨우쳤다는
통도골과 도태정골의 합수ㅅ점
며칠전 국제일보에 난 자료지만 간간히 오르는 사람들이 있어 산행하기에 좋았다
임도가 길어 장선리 느티나무집에서 시작해서 통도골따라야
신동대굴은 보아온 굴중 규모가 대단했다
너무 땀이나 그걸 담을려해는데
신동대굴 지나 방향을 잘 잡아야
시살등이 보이고
시살등의 조망은 장관이다. 사방이 탁 트여 바로 앞 향로봉과 죽바우등 그리고 신불산 간월산 능동산 가지산 재약산 등 영남알프스의 산들과 천성산 정족산을 비롯한 동부경남의 명산들이 운무에 가려 희미하게 보여 앉은자리만 가늠해봤다 .
시살등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의 처절한 투쟁사가 얼룩진 곳이다. 신불산 억새밭 너머 단조성에서 왜군의 북상을 저지하던 의병들이 왜군의 기습으로 성을 빼앗긴 뒤 이곳에서 최후의 항전을 벌이며 왜군에게 화살을 많이 쏘았다고 해서 시살등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퍼옴
양산 시살등. 앞에 보이는 산은 오룡산이다. 세 개의 봉우리 중 두 번째가 정상이다.
시살등에서 본 원동 장선리쪽
산부추
동굴
토굴삼거리에서 오룡산으로
오룡산 아래에 이끼낀
오룡산 오봉들
되돌아와 토굴 삼거리에서 내려가는
급경사에 무게중심을 제어하려 애쓰다 보니,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간다. 특히 경사가 급한 곳에선 미끄러지거나 굴러떨어지지 않으려고 용을 쓰다 보면 진땀을 나기 일쑤다.
장선마을로 길을 잡아 30분쯤 가면 산죽 군락지가 펼쳐진다. 여기서 40분가량 이어지는 하산길은 어른 가슴을 밑도는 키 작은 산죽이 지천이다.
여기서 오른쪽 통도골 따라
통도(通度)골의 '통도'는 모든 진리를 회통(會通)해 일체중생을 제도(濟道)한다는 의미다. 이 계곡 길이 통도사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 해서 붙여진--퍼옴
멋진 소나무
배내골 건너기 직전에 있었던 배내허브랜드
멋진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