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20~25 제주도여행2 한라산(돈네코-한라산 남벽 -윗세오름~영실)
2016년 4월 22일 금 맑고 시계 좋음
한라산(돈네코-한라산 남벽 -윗세오름-영실)
초등동기회 1박2일 여행으로 어젠 비몽사몽간에 비행에 산행에....
잠도 못자 지쳐 있는 몸은 제주도 맑은 공기탓인지 4~5번을 깼는데도 정신이 말짱하다
신선한 공기의 위력이리라
삼각봉 암벽 붕괴로 백록담에서 관음사쪽이 통제되어 성판악~백록담~관음사 코스를 갑자기
돈네코 코스로 변경했다
외려 잘된일인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한라산 남벽도 실컨보고 8시 45분부터 산행은 시작되었다
초입에서 한라산 둘레길을 한다는 부부를 만나고 3시간 동안 거의 혼자 남벽을 올랐다 콩알만한 제비꽃 몇종류와 족두리 이상게 생긴 천남성을 찍으면서 꾸준히 올랐다
하늘이 보이고 곧 평귄대피소가 보이고 갈망했던 한라산 남벽이 연분홍 덜핀 털진달래 꽃봉오리 사이로 얼굴을 점점 확대해 내눈앞으로 다가섰다
남벽이 가까워지면서 일정한거리를 두고 거의 180도 둘며 본 한라산남벽 세계의 유명한곳은 노스페이스라지만 화산이 분출한 한라산 남벽은 또 다른 멋으로 가슴을 설레게 했다
제주의 산행의 최고는
그리고 제주에서 꼭 봐야할 게 돈네스코에서 다가서는 남벽의 대단란 위상이리라
오후 공항에서 동기들 만나 8인승 렌트해서
제주도서쪽으로 해 윈리조트로 가면서 저녁 갈치구이와 조림 1명당 2500원 독개물항(064796-3966)
쌍둥이 애비 차로 간 돈네코 들머리에는 큰주차장이 정비되어 있었다
8시 45분부터 산행 시작하다
미나리아재비가 아침 햇살에 노란색이 눈부셨다
이곳에 한라산 올레길도 안내되어 있었다
서귀포쪽 성산일출봉이 멀리 보인다
찔레꽃
천남성
마른겨울꽃과 새로 난 봄꽃이 공존 해 있었다
금방 썪은 물통이 나오고
이길로 홀로
금창초
어제 본 살이 찐 튼튼한 노루 생각이나
살채기도 지나면서 숲보다
ㅇㅏㄹ록제비꽃
평궈무인대피소 창가에 있었던
아고산지대 지나고
남벽을 안다
산자고 한 그루만
남벽분기점이 지척이고 영실에서 올라 온 제법 사람들도 눈에 들어 온다
어디가 윗세오름일까 가늠했다
그방향은 전혀 달랐다 일단은 벽록담을 거리를 유지해 두고 거의 180도를 돌아야했다
방아오름 지나고
가까이다가 온
선 화석들을 보며 --이것이 윗세오름 우측에 있었다
어제 이어 온 윗세오름
ㅈㅏㅁ깐 벌렁덩누웠다 작년에 같이왔던 남샘을 생각하며 그리고 500원으로 대피소 커피를 한잔 즐겼다
영실로 내려가다
돌아 본 한라산 백록담
서귀포쪽
오백나한이 있는
30분걸어서 매표소까지
그러나 버스는 3시 16분에 떠나고 난 손님태워 온 택시를 3만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