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5~27 제주도 한라산 둘레길
제주도 한라산 둘레길 완주
산행거리: 66.02km( 27시간28분)
첫 날 10월 25일
천아숲길 + 돌오름길
2.5km(천아숲길진입부) + 10.9km(천아숲길) + 5.6km(돌오름길) = 19.7km(7시간 36분 )
천아숲길 입구까지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240번 버스이용 ( 8시 30분,9시 30분 )2.2km 정도 걸으면 한라산 둘레길 1코스 천아숲길이 시작.
비가 많이 올떄는 코스를 폐쇄한다고 한다.
한라산 둘레길 1코스 천아숲길은 1100도로가 어승생악 입구에서 영실 입구까지 가는 거리를 숲으로 걷는 코스의 아름다운 숲길
코속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걸림이없이 맑다는걸 느껴 더 상쾌하다 갖 물든 천아오름의 단풍은 기대만큼 맘을 흥분시킨다
무릎까지 오는 윤기나는 조릿대 위로 알록달록 나열된 단풍숲이 화려하다
평일이라 적당한 숫자의 관광객들이 걸음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15kg이 넘는 배낭무개를 의식 못할만한 경사도를 유지하는 숲길이 걷기에 좋기만하다
09시 32분 걸음 시작
하천을 건너 10.9km 구간으로 이어지는 숲길에도 중간 중간 단풍이 숲을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한라산 둘레길 중 가장 높은 해발 1000m 고지를 통과하며 조릿대를 지나는 구간도 운치가 있어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곳
돌오름길
돌오름길은 5.6km의 비교적 짧은 거리구간으로 용바위와 여러 곳의 표고재배 버섯장, 숯가마터 등 자연과 인간의 삶을
한 곳에서 엿볼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이다.
천아숲길 끝자락이면 돌오름길의 시작점에 제주 산삼연구소가 있다
마른계곡으로 중간에 물을 얻을 수가 없어 물이 걱정이 되었는데 이곳 산삼연구소에서 식수를 구할 수가 있었다.
입구에 쉴 수 있는 평상이 있어 잠깐 차를 마실수 있는 훌륭한 쉼터를 주었다 .
도토리나무인 졸참나무와 단풍나무는 가을에 아름다운 낙엽 빛깔로 돌오름길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산삼연구소에서는 제번ㅂ많은 수량의 물이 있었다 겨울이면 물부족으로 마을에서 물을 실어나른단다
트럭을 타고 외출을 하려던 안주인이 여기와 점심ㄷ도 먹고 뜨거운 물도 써라고 일러주신다
참 고마운 맘에 오늘 걸음이 더 신났다
05시 09분 걸음 끝내다
도로를 건너 한라산쪽으로 200m를 올라서면서귀포자연휴양림 있다.
서귀포휴양림 http://healing.seogwipo.go.kr/index.htm
입장료 : 1,000원 (성인1명 기준)
야영장은 입실은 당일 13:00, 퇴실은 익일 12:00 까지
식당은 당일 점심, 저녁, 다음날 아침, 점심을 준비해서 이동하여야 함
화장실까지도 너무나 깨끗한 관리가 잘되어있는 서귀포자연 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