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7 낙동정맥 마지막 구간 ( 엄광산에서 몰운대까지 )
2019.1.27(일)
낙동정맥 마지막 구간 ( 엄광산에서 몰운대까지 )
산행코스
민주시민공원~엄광산 504m~구덕령~구덕산565m, 시약산 510m ~대티고개~우정탑~괴정고개~장림고개
~봉화산149m~아미산233m~몰운대 ----------------------------------------21.33km(8시간 34분 )
깁스를 하고 한달동안 3번째하는 산행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의도적으로 걷는 것 외는 다른 운동은 하지않았으니 말이다.
회장님댁이 가까운 민주공원에서 시작했다
솔아님이 점심을 준비하고 부부의 도움으로 웃고 즐기고 낙동정맥 마지막 구간을 즐길수 있었다
정맥 길을 잇기위해 도심을 지나고 산 언저리를 차지한 아파트안을 지나기도 하고 ㅠ~~~~~
그래도 겨울 부산의 바다를 바라보며 수번을 오르기 내리기를 반복며 충분히 걸음을 즐길수 있었다.
낙동대간 15기에는 참 인물이 많아 고맙다
그중 세상에서 젤 아름답게 사는 회장님 부부도 만날때 마다 나를 유쾌하게 한다
산이 있고 이부부의 삶속에서 난 오늘도 힐링 할 수있었다
9시 10분전 백두대간 15기 회장님 부부랑 시작하다
두분을 기다리면서 본 왼쪽 아미동과 부산 시경
시약산 정상에 있는 기상관측소가 멀리 끝점에 보인다 저곳을 지나야 한다니 내 작은 발자욱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봉수대 초소가 있는
북항과 남항대교
우리가 마지막 까지 걸어야 할 몰운대는 너머 희미하게
구봉산 (431m)
바람 한점없는 찬날에 볼에 닿는 찬 기운이 걷기에 좋다
새해를 맞이 해 시산제를 지낸다고 차려진 정성스런 제물이 산꾼들의 정성을 가늠하게 한다
엄광산 504m
전망대와 정상석있고 진행 방향으로 구덕령을 지나 구덕산과 시약산이 손에 잡힐듯 다가아 온다
막힘 없는 사방 조망을 즐기고 구덕령으로 내림길을 한다. 좌측에 예비군훈련장이 보이고 곧 구덕령이다.
구덕령(꽃마을)
꽃동네를 지나는 재미도 ㅠㅠㅠ
맛 좋은것도 눈에 보여 구미가 ㅎㅎㅎ
여기서 구덕산 오르기가 가장 힘들어
도로에 내려서 우측으로 2~3미터 진행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어 쭉 내려서다가 사거리길에서 도로를 건너 세진빌라터앞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오른다 구덕 문화 공원 입구에서 우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오른다 사회복지 시설인 안나원 앞을 지나 계속 도로를 따른다.
잘 손질 된 구덕문화공원이
끽다래
구덕산 정상에서 보는 부산 앞 바다와 구덕령의 꽃마을이 바다와 산의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시약산 정상에 있는 기상관측소
시약산 510m
구덕산 정상에서 포장길을 따라가다 보면 시약산 정상에 위치한 기상 관측소 앞에서 등로는 좌측 산길로
2~3미터 진행 후 곧장 좌측 내림길을 타야 하는데...
대티고개 1.5km 지점을 통과하고 밀성 박씨 가족묘을 지나 서구 산불 감시초소(12번)이 좌측에 보이고 대티고개로 내려선다.
새로 놓여진 시약 천마교를 지나
강서 할인마트 좌측 골목길로 들어서 까치고개로 향한다.까치고개 공영 주차장 우측으로 진행하다 보면 공동묘지가 나오고
대티고개 지나면서
거대한 돌탑위에 우정탑이라 새긴 비석이 있다.
탑을 지나 2~3분 진행하면 묘지 1가가 나오는 옥녀봉으로 여기서 1분여 진행 후 우측 2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11시 방향으로 내려서 임도에 도착하며 감시초소가 보이고 옥녀봉 체육시설이 있는데 우측 비포장 임도를 따라가며
솔아님이 챙겨온 점심 ---------김치가 넘 맛좋아
군 부대 후문
" 선배님 수고 많았습니다. " 라는 현판이 붙었고 등로는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이동 하다 철조망이 우측으로 ....... 좌측 아파트를 보고 내려서야 한다.
자유 아파트을 지나 대동중고교 정문을 우측에 두고 도로를 내려선다.
장림(구평) 고개
구평 가구마을이 신기하다.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SK 다대로 주유소 좌측 보도를 따라가다 태광전기 건물앞에서 우측 산길로 오른다.(임도 공사 중)
149.8m
장림동 봉화산 체육시설을 지나 도로로 내려서 도로를 가로 질러 산길로 들어서 147봉에 이르며 붉은 색칠을한 삼각점이 있고 진행 방향으로 구평 가구 공장 현수막을 깃점으로 하고 폐가와 터밭 사이를 지나 이동 하다 현수막 앞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이동 이어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산마트 입간판을 보고 직진하여 산마트 입간판 앞에서 좌측으로 가다 천하지기 공장 앞을 지나야 한다.
이렇게 잠시 나는 누웠다
2시간마다 간식을 챙기는 부부는 영양식으로 잘 먹고 잘 걷고 그래서 건강했다.
낙동정맥길이라 가는 곳마다 시그널이
드뎌 몰운대로 이어주다
아미산 전망대 ---------팔이 나으면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을 찍으려 와야겠다
다대포
이렇게 끝냈다.
조금전까지만해도 힘이남아 되돌아 왕복 할 기세였는데............ 사실 다리가 얼얼하니 아파왔다 해냈다는 안도감에서인가
곰장어 구이로 하산주로 -------음식전 곰장어는 대부분 냉동시킨거라 맛이없다고 여기서 살아있는 걸 사야 2층에가 맛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