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3 나오미아섬
2019.3.26(화) 불안하던 날은 아침이 되면 어김없이 햇빛이 찬란하다
현대 아트의 성지 나오미아섬
* 아침: 호텔조식
* 나오시마로 이동 ---우노항에서 미야노우라항 10:00 페리 15~20분 소요 290¥)
* 베네세하우스에 짐 맡기고 베네세뮤지엄. 노란호박 관람.
* 혼무라로 이동
* 이에 프로젝트 (통합입장권 1030엔 10:00~16:30 관람순서: 이시바시-하이샤-긴자-고카이쇼-카도야-고오진자-안도뮤지엄-미나미테라)
* 저녁 카페 코니치와
* 아이러브유 온천 (510엔. 14:00~21:00 미야노우라항으로 이동하여)
* 베네세하우스에서 휴식 및 취침
일본 여행의 정점을 찍었던 날이다.
2400 보라는 발품을 팔아가며 아스팔트 길을 가장 많이 걸었던 날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에서 온통 내 머리를 며칠 간 차지하게 한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그와 조화를 이룬 설치 미술작들 그리고 보태기 된 빛이 주는 작품의 변화와 살아있는 감을 주었던 예술작은 밤낮으로 꿈꾸는 듯 아련히 내 머리를 채우고 있었다 이해할듯하면서도 정리되지않는 내 짧은 예술의 감각들이 잠시 느낌까지 복잡게 했다
나오미아섬은 제주도의 우도 정도의 크기란다
우도도 섬자체가 아름답기가 정말 빼어난 섬이다 . 유리 식탁 위에 떨어진 의 한방울 물처럼 바다의 표면위로 살짝 올라 온 수면과 비슷한 높이의 제주 끝점에 있는 작은 섬 또 파라도는 어떤가?
남해의 완도의 그 끝점 청산도는 또 어떤가? 돌담과 청보리와 초록속의 화려한 귀티나는 양귀비꽃과 원두막에서 잠시 졸기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 가락 아리랑과 춤이 금방 귀가로 눈 앞으로 다가오지않는가
난 나오시마보다 더 아름다운 우리네 섬을 한참을 늘어 놓을 수 있었다.
거기에 보태기된 우리의 멋진 아이탬이 있었야 했는데 ...............
배네세는
잘살다.노인의 웃음.이런말의 뜻을 가진단다
배네세하우스는 다다오가 처음 이섬에 건축미와 숙소의 전 공간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미술작이였다.
베네세하우스의 외관에 있는 작품과 사진으로 눈 익힌 빨간 노랑호박이 눈에 띄인다
외관 작중 가장 눈에 띄인 것은 원통형의 거울로 설치된 작품이었다
이곳에서 느낀거지만 대부분의 작이 무거운 돌, 철재, 회색의 질감 나쁜 높은 일률적인 사각선과 작은 구멍이난 벽이었지만 직선 혹은 곡선을 이용한 빛의 움직임을 받아들인 작품은 변화하고 살아있는 작품으로 전환 시킨게 놀라웠다.
안도다다오 건축물에 난 높은 평가를 하고싶다
어떤 예술가가 어떻게 봤는지 알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눈엔 그랬다
설명서도 읽지않고 내 자유로운 느낌으로 느낄려 했다
우노항으로 가기위해
20분정도 소요되었는데 배는 크고 깨끗했다 .무거운 케리어를 들고 올랐는데 에레베이트도 있어 이후 쉽게 오르내릴 수 있었다
나오미섬의 처음 눈에 들어 온 마을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휴양지 1001'
베네쎄 하우스 Stay at Benesse House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의 외딴섬, 나오시마(直島)에 있는 베네쎄 하우스의 객실은, 문자 그대로, 예술이다. 미술관과 부티크 호텔의 독특한 결합인 이곳은 벌리츠(Berlitz) 랭귀지스쿨의 모회사이자 아동서적 출판사인 베네쎄 코퍼레이션 회장 후쿠타케 소이치로의 아이디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과 일본에서 떠오르는 신성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은 작품 전시에 있어 혁명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베네쎄와 다른 미술관의 차이를 말하라면, 베네쎄의 관람객은 폐장 시간이 되어도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대신 미술관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베네쎄는 또 예술에 대해 매우 실제적인 접촉을 장려한다. 관람객들은―밤이나 낮이나―조각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고, 그림을 코앞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베네쎄 하우스는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다.
나오시마 섬 남쪽 끝의 바위투성이 곶을 파들어가 널찍한 테라스와 햇빛이 쏟아지는 파티오를 만들었으며 잔디밭 위에는 곳곳에 조각상이 서 있다. 갤러리는 세심하게 위치를 선정한 천창에서 자연광이 들어오며, 거대한 유리 미닫이문이 설치되어 있다. 거칠케 켜낸 대리석 계단을 내려가면 잡목숲으로 이어지며, 아트리움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객실 창문을 넘나들 정도이다.
예배당을 연상시키는 중앙 갤러리―신성한 언덕 위에 서 있는 콘크리트 리프―위에는 유리 피라미드가 삐죽이 솟아 있다. 베네쎄 하우스에서 몇 안 되는, 바다 쪽에서 보이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전시 공간이 저도 모르게 객실로 이어지는 방식에서 아름다운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어디에서나 윤을 낸 콘크리트 벽과 옅은 빛깔의 나무 바닥을 볼 수 있으며, 중간중간에 현대 예술 작품이 놓여 있다. 진짜, 예술을 모방하는 인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퍼옴
베네세하우스에 짐을 두고 앞뜰로........ 햇빛으로 찬란했다.
사진에서 본 눈에 익은 작들이 반갑다.
그중에서도 내가 빠진
나오시마섬 베네세하우스 근처의 쿠사나기 야요이의 호박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그녀는 80이 넘은 현재까지도 신주큐의 어느 정신병원 앞에 작업실을 두고 작업활동을 한다고 읽었다
묵고 싶었던 게스 터하우스다
일본의 목련 대부분이
일본도 장례문화가 좁은 땅에 어울리는 ............ 참 합리적인 국민이다
세계적인 관광 섬인데 마을은 외출하는 사람없이 조용하기만하다.
밥집을 찾아서 걸었다
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오다 만난 아주머니가 발걸음을 돌려 안내 해 주신다
이렇게 조용하기만한데 예약은 끝나고 대기로 30분을 기다려
이샘과 강샘은 다음 일정을 위해 사전 동선을 알아놓는다고
섬이라 바로 가까이 바다가 접해 있고 버스 노선도 겨우 한대가 편도로 갈 정도로 마을길은 좁다
농협앞 정류소
우리가 여기 내려서 쉽게 찾을 식당을 걸어와서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나보다 그래도 마을 섬 구경은 잘했다
다시 돌아 온 밥집
유명식당마다 그랬다. 공간은 좁은데 있을건 있어야할데 다있고 쓰임새 좋게 깨끗이 안치되어 있었다
점심은 아이스나오( 850엔)
해묵은 방명록이 아기자기한 노트로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담아놓은 게 재밌다
어느 가족의 여행
이마을 사람들의 삶 보기
처음 발디딘~집은 대청마루에 전시된 목탄화이었다 수묵화보다 더 아련한 풍경화에 매료 되었다
다음엔 옛 치과의사의 양철집에 전시된 빛효과가 빚어낸 파도가 아름다운 그림이었다.
생뚱맞은 여신상도 아이러니 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집들은 간결, 단조로움, 작은 규모,
이런 단어를 생각게했다
저녁을 먹기위해 카페살롱 나카오쿠(오무라이스. 카레 디너18:00~. 화요일 부정기휴무. 혼무라 언덕위)
이곳은 거의 오후 5시간 되면 일을 끝내는것 같다 겨우 찾아가 먹은 카레가 맛이 좋았는데 겨우 바로 설 수 있는 높이의 천장을 가진 좁은
음식점에서도 우리일행과 두어팀이 식사를 했으니 일본인들으 공간 활용은 알아줘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