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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3 ~5생일

말발도리 2023. 6. 5. 10:25

아직 보름이나 남았지만 6월 첫 주 3일간의 연휴를 이용해 아이들이 내려와 주었다
변화무상하게 자라는 우리 손녀 최지율이와 만난다는 건 가슴 설레는 일이다.
멀리 외국에 아이들이 있음 일 년에 한 번이나 봐 질라나
그래도 모두 한국에 있어
설 추석 남편의 생신에  만날 수 있어 좋다.
나야 그 외도 서울에 오가지만
말이다.
이번 3일 동안  젤 많이 맘 쓰이는 게 먹는 문제다. 아침은 다 가볍게 먹는 터라 외식  2번에 아침은 콩국수로  비빔밥으로 간단히   떼울 요량이다
시장을  보고 냉장고에 챙겨 넣는 순간 '에구 역부족이다.'싶다
힘들고 복잡하다는 생각에 천성이 부지런한 나는  나이 탓으로 돌릴 수밖에 ㅎㅎㅇ

기차에서 보내온 사진


도착하자마자 맹덕이와 .
이후 맹덕인 지율이 관심으로 지쳐 새벽에 깨는것도 못하더라


귀요미



지율이 데리고 아파트 놀이터로 공운동하는 5~6학년 남녀아이들이 제 동생인양 잘 데리고 놀아줘 고마웠다


뛰어다닌다고 볼까지 빨개져


사진 포즈를 지어준다


저녁은 5시 태현이랑 만나
해운대 미락원으로
가다   (5만 원 코스 ×5) 내가 쏜다니 가족 모두 좋아한다
우리 집에선  내가 강자인가 봐


다음 아침은  롯데에서 구입 한  콩국으로


백화점에서 경기용 차와 모래놀이 세트를 사고


1시 점심은 거대갈비로
점심특선 65000원 ×5
안심 2인분 추가 75000 ×2


모래밭은 아이의 최상의  놀이터가 되어주었다


실컷 모래 놀이 후 옷을 버린 지율인 기저귀만 하고
사진 찍는다고 폼을 잡아준다


서울 가는 날 아파트 주차장에서


지율이는 할아버지께 선물 받은걸 놓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