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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25 합천 감암산

말발도리 2024. 8. 26. 02:08


*대기마을회관(만수정)~묵방사 갈림길~목교 갈림길~거북바위 전망대~누룩덤 우횟길 갈림길~누룩덤~하트바위 갈림길~칠성바위~828 고지 갈림길~~ 감암산 ~ 2,3봉  ~ 암수바위 ~ 대기마을 ㅡㅡㅡㅡ              7  km( 6 시간)

*감암산
(826m)은 경남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와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황매산
(1,113m)을 모산으로 하는 산이다.
이 감암산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온통 바위로 이뤄진 누룩덤 능선으로, 경남지역 등산인들
에게 인기가 많다.
마치 술을 빚는 누룩을 겹겹이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이곳 주민들은 감암산이라 부르기보다는 누룩덤으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ㅡㅡ퍼옴

♧황매산은
철쭉군락지를 형성하면서 소백산(1440m)·바래봉(1186m)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철쭉군락지에 이름을 올렸다



거대한 거북바위가 들을 보고 편안히 앉아있었다.
왼쪽 계곡에 걸린 목교를 건너간다.
이정표에는 철쭉군락지(2.6㎞)·828 고지(1.7㎞)와 첫 번째 목표지점인 누룩덤은 900m 남았다고 알린다. 오른쪽은 천황재로 곧장 오르는 길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은 경사진 바위를 오른쪽으로 돌아 오르며 15분이면 건너편에 거북바위가 보이는 전망대에 닿는다. 부리가 툭 튀어나와 매바위로도 불린다.


에꽁  아침도 며칠도 부실했던 먹이로 허기져 마실 거라곤 제다 챙겨 먹고

예사롭지 않은 오름바위


감암산을 오르는 대부분의 코스엔 기암괴석이 늘어섰다.

여기서 누룩덤을 보며 큰 강아지 바위가 보이고

강아지를 닮은 누룩덤


멀리서 더 멋진 거대한 바위 묶음 누룩덤

강아지처럼 생긴 누룩덤 정상부


통바위로 된 바위능선


7개의 바위가 펼쳐있는 칠성바위


하트바위에서 누룩덤 우회 길과 만나 왼쪽 828 고지로 향한다. 잠시 숨을 고른 뒤 약 25분이면 편평한 바위에 하늘에서 일곱 개 별이 떨어졌다는 칠성바위를 지나 감암산 전위봉인 828 고지 분기점에 올라선다. 오른쪽 초소전망대(1.9㎞)로 꺾는다. 왼쪽은 감암산·부암산에서 오는 길이다.


정상 같은 828 고지에서 거의 500 떨어져 있던 감암산 정상


이후 내리막은


하산 거의 끝점에서 만난 어마무시하게 큰 바위에 기를 느끼고


이산 황매산은 온통 거대한 바위로 만들어진 듯한
칼로 자른듯한 바위도 만나고


발가락바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