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산
2012.3.18
짚북재 지나 상리천 따라 본 반가운 녀석들이다
100-700M정도의 높이인데도 고도를 달리하면서 녀석들의 차림은 재미있었다 .
신들린 사람마냥 하루를 녀석들의 향연에 잔뜩 취해 끊이지 않는 신열을 식히며
그렇게 오랜 시간을 상리천에 나는 엎드려 있었다 .
짚북재 밑 추위에 떨고 있는 너도 바람꽃
짚북재 아래는 아직 추워 노루귀도 채 피지 못하고 있었다
현호색
다리 지나기 전 계곡 건너편에 꿩의 바람꽃 과 중의무릇이----같이 한 친구
다리 지난 후는--------한창인 노루귀를 가슴 가득 느꼈다
개별꽃
애기괭이눈
노전암 가면서는 활짝 핀 노루귀 꽃잎 사이에 잎도
많이 본듯한 싹인데? 붉은대극
얼레지가 떼 지어 봄의 향연을
한듬마을의 담 너머로 본 매화
까치발로 찍은 한듬마을에서 본 생강나무 김유정 소설의 동백꽃
상리천 하류에서 돌아 본 금봉암--- 유리창에 햇빛 반사 되어(흰점) 암봉 아래의 정확한 위치 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