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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천 봄의 만남2

말발도리 2012. 3. 20. 20:16

청성산

2012.3.18

 

짚북재 지나 상리천 따라 본  반가운 녀석들이다

100-700M정도의 높이인데도  고도를  달리하면서  녀석들의  차림은   재미있었다 .

신들린 사람마냥  하루를 녀석들의 향연에 잔뜩 취해  끊이지 않는 신열을 식히며

그렇게 오랜 시간을 상리천에 나는 엎드려 있었다 .

 

 

짚북재 밑 추위에 떨고 있는  너도 바람꽃

 

짚북재 아래는 아직 추워  노루귀도 채 피지 못하고  있었다

 

현호색

 

 

 

 

 

 

 

 

 

 

 

 

다리 지나기 전  계곡 건너편에  꿩의 바람꽃 과 중의무릇이----같이 한 친구

다리 지난 후는--------한창인   노루귀를  가슴 가득  느꼈다

 

개별꽃

애기괭이눈

 노전암 가면서는  활짝 핀  노루귀 꽃잎 사이에 잎도

 많이 본듯한 싹인데?        붉은대극

 얼레지가  떼 지어 봄의 향연을

 한듬마을의 담 너머로 본 매화

 까치발로 찍은 한듬마을에서 본 생강나무 김유정 소설의 동백꽃

상리천 하류에서 돌아 본  금봉암--- 유리창에  햇빛  반사 되어(흰점) 암봉 아래의 정확한 위치 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