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182

2025.3.27 금정산 들꽃

서울 1주일을 걷지 못해 좀 걸으려 했는데 오늘 낼이 비가 많다.아침에 힘이 없어 말차 믹스커피를 마시고 일상을 시작했다.1시 되어서는 서둘려 챙겨 금정산 계명봉 아래 봄꽃들이 너무 궁금해 바쁜 맘으로 길을 나섰다꽃은 한창이었다 순백한 화려함에 걷는 길에서 흠뻑 묻혀 힐링 할 수 있도록.ㅡ지천의 얼레지는 꽃망울로ㅡ백목련의 화려함ㅡ갓 핀꿩의바람꽃 ㅡ지천의 괭이ㅡ진달래ㅡ남산제비꽃과 보라제비꽃ㅡ개나리 천지가 꽃밭이었다 나를 맞이하는 꽃다발이었다남산제비꽃개별꽃얼레지꿩의바람꽃괭이눈백목련범어사 내원암 뒤쪽 목련에 기분은 하늘을 나르고진달래도 내원 앞 개나리도 한창이라 만성암의 목련과 벚꽃을 만개해 그 화려함에 묻혀 오리집 식당 손 씨 집

출사 2025.03.28

2025.3.8 천성산 노루귀와 오어지 댓골의 청노루귀

**비 온 후 쾌청에 봄 빛이 좋은**9시 두실역에서 만나 경남 양산시 내원사 주차장으로 추위에 올 늦은 봄꽃들이 아직 깜깜이다이정목. 11ㅡ3 잠깐 지나서 몇 촉이 나와노루귀복수초도 깜깜 2촉만 어렵게짚북재 아래 나무의자 아래에서갓핀 앙증맞은 예쁜 너도바람꽃***2025.3.9포항오어지 댓골에서 활짝 피어 싱싱하니 많았던 변산바람꽃과 청노루귀***경주 시부걸 150홍노루귀 귀하게노루귀 **상리천 계곡 ㅡ한뜸마을 ㅡ노전암ㅡ산하동계곡 ㅡ짚북재 ㅡ성불암계곡 ㅡ 악우대 ㅡ내원사주차정ㅡㅡㅡ10.15Km(약 5시간 30분) 산하동계곡의 맑은 물은 봄이 몰고 올 새순을 생각게했다.한뜸마을의 담너머 얼굴 내민 목련은 싱싱한 봉우리가 금방 꽃을 터드릴양이다노전암 앞의 이정목에는 천성 2봉 5.7 짚북새가 ..

출사 2025.03.10

2025.3.5 통영 용화사 변산바람꽃과 미륵산

*봄꽃으로 매일이 맘이 바쁜데 연일 비가. 4일 만에 아침이 맑다.***통영 용화사 변산바람꽃ㅡ7시 30분 동래에서 통영 직행ㅡ용화사로.용화사 골의 변산아씨는 내 걱정을 깔끔히 잊게 했다 싱싱한 봉오리로 또 활짝 피어.11시 도착.빛으로 비슷한 시각에 도착한 진사님들과 1시까지 놀 수 있었다. 용화산 주차장에서 출발해 관음사→도솔암→미륵치→미륵산 정상→미래사→띠밭등→용화사로ㅡㅡㅡ4Km(3시간 45분) 카메라 무게로 갈등하다 들어선 미륵산 한 바퀴미륵산정상까지는 0.8Km 왕복해야 현금산 방향으로용남면미륵산 정상 그 너머에 케이블카가 운행되고한국의 나포리 통영미륵산 정상엔 케이블카로 올라 온 몇 팀이 인증샷으로다시 온 미륵치미끄럽고 애매해 내려서기가 너무 무서웠던 구간결국 내려와 생각지 못한 곳에..

출사 2025.03.05

2024.10.2꽃무릇과 댑싸리

*10.2 (화) 흐리고 햇빛 잠깐 * 울산 대왕암꽃무릇과 슬도 댑싸리 그리고 섬뜰 ㅡ꽃무릇은 해무가 끼었을 때 정말 개화해 시든 꽃 하나 없이 최적기에 와 출사시간이 즐거웠다 평일인데도 꽃무릇 보기 위해 온 사람들로 가득이었다 ㅡ 댑싸리는 5시 빛에 멀게만 생각했던 슬도 한 바퀴는 대왕암에서 30분 거리에 있어 ㅡㅡ 좋았던 도보 15분 거리에 있었던 전복돌솥밥 '섬뜰' (울산 동구 동진로 42 ) 현장에서 만난 진사가 김건이선생님 만나 화옥이가 ♤바람이 세다 대왕암 한 바퀴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대왕암 산책길 주변은 자연이 만들어낸 경치에 파도소리가 어울려져 장엄하다. 신라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 나라를 지키는 호국용으로 승천하여 바위섬 아래에 잠겼다는 전설 대왕바위 슬도 댑싸..

출사 2024.10.05

2024. 6. 15 태종사 비밀의 숲

* 2024. 6. 15 햇빛이 너무 따가운 날 5시 빛에 태종사로 갔는데 예년에 비해 늦어 수국은 10%쯤 피었을까 아직 열흘 지나야 수국꽃이 아름다울 것 같다. 태종사 비밀의 숲 한 바퀴는 신비한 느낌이 들더라 주차장에서 태종사 가는 길을 열어놓아 넓은 숲길이 편하고 너무 좋아 어떻게 알았는지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태주시인의 시도 운치 있게 제법 너른 숲길이 오래 묻혀있었나 봐 사람들의 왕래가 많다 나태주시인 시가 ♤태종사 저녁 무렵이 되니 마당 가득 사람이다. 전망대 오륙도와 옛 해양대가 있었던 약수터 샘이 있었는데 물이 너무 좋다. 약수로 한병 받을 정도로이런 신비의 오솔길이 *화명 장미공원은 수국보다 한 달 전으로

출사 2024.06.19

2024.5.26 양귀비와 동악산

*2024.5.26 완연 여름날 *곡성 대황강 양귀비와 동악산 그리고 함양악양루생태공원 대황강자연휴식공간에서 7시 빛에 도림사(道林寺)는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동악산(動樂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삼국시대 원효가 창건했다고 도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ㅡ 괘불탱과 아미타여래설법도ㅡㅡㅡ(보물) 당시의 기록들을 통해 조선 후기 전라남도 지역의 불교문화를 알 수 있다 해발 748.5m의 동악산 남쪽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동악계곡과 합류한 아홉 구비마다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줄기가 마치 비단을 펼쳐 놓은 듯이 흐르고, 노송, 폭포 등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도림사계곡은 지방기념물로 지정.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반석들이 있어 예로부터 ..

출사 2024.05.29

2024.4.27영축산 앵초와 처녀치마

*햇빛 강하고 봄바람이 시원하다. *영축산 (경남 양산시 통도사) 삼형제바위 앵초와 처녀치마의 최적기 극락암 ㅡ비로암 ㅡ비로암계곡따라 ㅡ삼거리 이정목ㅡ삼형제바위 ㅡ영축능선 ㅡ단조산성샘터 ㅡ영축산 정상 앵초 숙은처녀치마 ㅡ 비로암 반야암 능선 ㅡ소나무최고의 전망대 ㅡ반야암 ㅡ 극락암주차장 ㅡㅡㅡ9.3km(8시간 15분) 영축 정상아래 에는 앵초 처녀치마의 최고의 출사지로 때까지 맞아 감탄케했다. 앵초 처녀치마 삼형제 봉 오르면서 본 금낭화 극락암에서 본 영축능선 부처님탄신일 보름 앞 두고 암자마다 축제일 준비를 마친양이다 소나무가지 꼬임이 연리지 이상으로 아름답다 은대란 금대란이 싱싱하니 많이 눈에 띈다 비로암 지나 왼쪽 계곡따라 희미한길이 익숙하다 일요일이라서인지 몇사람이 보이고 삼거리에서 좌측이 따라 ..

출사 2024.04.30

2024.4.4승학산 앵초

* 종일 흐리고 비가 조금 있단다 발목이 아파 걷는 게 살짝 조심스럽다. 승학산 앵초 금정산 꽃들이 궁금해 맘이 편하지 않았다. 갈등한다는 건 아무래도 좋다는 건데....... 낼 점심 약속에 좀 더 원거리인 승학산으로 결정했다. 앵초는 충분히 즐길 만큼 개체들이 피어주었고 10시 이후 빛도 가끔 나와 나를 흥분하게 했다 깽깽이는 3월 3~넷째 주가 적기인 것 같다 나이 들어 놀터 확인에 부자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부산 승학사로 카메라로

출사 2024.04.05

2024.3.17 화엄사 홍매화

* 2024.3.17 흐린다는 날씨는 햇빛까지 *화엄사 홍매화 화엄사 ㅡ 화엄사계곡 (연기암 ㅡ 참샘 ㅡ국사당터 ㅡ중재ㅡ 코재 )ㅡ무넹기전망대 ㅡ성삼재 ㅡㅡㅡ9.1km(4시간 40분) *화엄사에서 홍매화 ㅡ사사자 삼층석탑 ㅡ구층암 ㅡ의상암의 들매화 긴 겨울을 견뎌 넘긴 사람들에게 봄이 주는 기쁨 가운데 하나가 매화를 만나는 것 같다. 남녘에서부터 매화가 만개하기 시작해 봄이 왔음을 온 세상에 알리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이신 동안거 해제 법어에도 매화가 등장한단다. '자장매 더욱 붉고 찬 소나무 푸르네!' 자장매는 종정께서 계신 梁山 通道寺에 있는 매화나무다. 신라 시대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사찰 매화로는 선암사 선암매, 백양사 고불매, 화엄사 홍매화와 더불어 4대 천왕이..

출사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