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주일을 걷지 못해 좀 걸으려 했는데 오늘 낼이 비가 많다.아침에 힘이 없어 말차 믹스커피를 마시고 일상을 시작했다.1시 되어서는 서둘려 챙겨 금정산 계명봉 아래 봄꽃들이 너무 궁금해 바쁜 맘으로 길을 나섰다꽃은 한창이었다 순백한 화려함에 걷는 길에서 흠뻑 묻혀 힐링 할 수 있도록.ㅡ지천의 얼레지는 꽃망울로ㅡ백목련의 화려함ㅡ갓 핀꿩의바람꽃 ㅡ지천의 괭이ㅡ진달래ㅡ남산제비꽃과 보라제비꽃ㅡ개나리 천지가 꽃밭이었다 나를 맞이하는 꽃다발이었다남산제비꽃개별꽃얼레지꿩의바람꽃괭이눈백목련범어사 내원암 뒤쪽 목련에 기분은 하늘을 나르고진달래도 내원 앞 개나리도 한창이라 만성암의 목련과 벚꽃을 만개해 그 화려함에 묻혀 오리집 식당 손 씨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