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182

2023.4.23 영축산 앵초

영축산 앵초 *흐리고 가끔 빛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터미널에서 지산마을까지 30분 소요해 왕복 걷다 통도사 터미널 ㅡ 지네마을 ㅡ낙동정맥길 ㅡ취서산장 ㅡ영축산 동봉 ㅡ영축산 정상 앵초 처녀치마 찍기 ㅡ지산마을 ㅡ통도사터미널 ㅡㅡㅡㅡ11Km(약 8시간) 지내마을 지나면서 본 영축 정상과 영축능선이 편안하다 축서암 뒤에 있었던 낙동정맥길 들어서며 본 영축정상 낙동정맥 길이라서인지 시그널이 많다 취서산장 나와 만나는 이능선에는 크고 작은 바위가 이어진다 취서산장 올라서다 2~3 사람이 앉아 새벽 6시 올라 하산하는 울산에서 온 여자분이ㅠ 요즘 혼자 하는 멋진 여자분을 잦게 만난다 취서산장 옆 이정목과 한창인 연달래와 금낭화 빼어난 영축 동봉인가 정상 좌측 이어지는 영축능선이 언제 봐도 아름답다 아리랑..

출사 2023.04.23

2023.3.11 홍쌍리 청매실마을

2023.3.11 (토) 홍쌍리 매실마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03) 하동병원 장례식장의 조문으로 하룻밤을 묵어야했다. 새벽같이 잠이 없는 내 습관에 맞춤형 횡재를 궁리 해 내었다 매화 적기에 온 홍쌍리 매화마을은 10분거리에 있었다 매년 이때쯤이면 일부러 시간내어 긴 걸음을 해야하는데 ㅠ 참 다행한 일이다. 카메라가 없는 건 아쉬운 일이지만 난 혼자서 보낼 발인 전 새벽 시간이 기대 되었다. '홍쌍리매화가'는 새벽 시간인데도 입구부터 차가 줄을 서 주차 해 있고 사람이 길 가득이다. 이러다간 못빠져 나가 발인에도 늦을 것같은 불안감에 되돌아 가는 데 현지 생필품 갖고 온 차가 빠지지않는가 찰라의 횡재로 거의 한시간을 뛰어다니며 놀수있는 행운을 ㅎ. '홍쌍리매실가'가 시작되는 우측엔 매실 담은 ..

출사 2023.03.10

2022.7.9 김해 수안마을 수국, 태종사 수국.

6월 말에 움직여야 할 수국출사를 이제야 갔다. 때맞춰 가다 올 가뭄으로 수국이 말라 꽃이 없어 축제도 취소했다는 말에 발걸음을 돌려 잊고 있었다 부산에서 6시 출발해 40분 소요해 도착한 수안마을은 아침빛이 조용히 내려앉은 신비의 마을 같았다. 카페 '수안애뜰' 내부 바닥에 그려진 대한민국전도에는 100대 명산쯤이 표기되어 쉬고 있는 공방 소등걸 수국정원은 신비의 정원이었다 마을 첫 집 보현사는 너무 관리가 잘되어 주지스님이 궁금했다 보현사의 능소화 '사운드오브 뮤직'에 나오는 오스트리아 Mirabell Garten 정원이 생각나 태종사의 수국은 봄 가뭄에 거의 죽고 태종대 '비밀의 숲' 걷다

출사 2022.07.11

2022.5.1 영축산의 앵초와 처녀치마

2022.5.1 미세먼지없고 햇빛 좋은 쌀랑한 날 영축산의 앵초와 처녀치마( 걸음 7.5Km에 6시간 소요) 어제 거제 옥녀봉 국사봉 15Km걸음에 피곤했는지 아침내내 민기적대다 8시가 되어서 집을 나서게 되었다 . 두어주전쯤부터 영축산 출사를 시도 했는데 이번 주 영축 앵초가 좋다는 지인의 실시 상황을 듣고는 걸음하게 되었다 . 지산 가는 버스 시간이 대폭 바뀌어 30분을 기다릴려니 시간이 아까워 카메라 무게도 부담되고해서 택시비 4300원으로 해결했다. 지산마을에서 취서산장 그리고 영축정상으로 젤 짧고 가파른 길로 원점 회귀했다. 영축 정상석 아래 앵초군락지는 이번주 이틀간에 온 빗물이 제법 흐르고 있었고 앵초와 처녀치마는 좋은 모델로 나를 맞이 해 주었다. 금낭화 취서산장 입구와 나가는 문에 두 그..

출사 2022.05.02

2022.3.29 금정산 꿩의 바람꽃과 얼레지

2022.3.29 비온후 쾌청 금정산 꿩의 바람꽃과 얼레지 4일전 범어사에서 사배고개로 그리고 약수터로 내려와 꽃 상태를 확인하였다 얼레지는 50%가 피었다. 꿩의바람꽃이 이렇게 많다는 건 처음으로 알았다 둘다 개체수가 배로 불어난 느낌이다 꿩의바람꽃 그렇게 큰 멋진 군락을 찾았는데 개화가 안되고 빛도 없어 제대로 찍지 못하고 걸음을 뗐는데 오늘은 꽃찍기에 정점인 (날짜까지)시각인것 같다. 빛까지 흡족 해 재미난 출사 시간을 가졌다 . 왕복 8km를 걷기까지 했으니 ㅎㅎㅎ 폰 숲의 봄기운 금정산 얼레지의 향연에 초대되어 설렜다 ! 꿩의 바람꽃이 떼지어 맞이해주다니 ------사계의 고마움을 느끼다

출사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