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179

2022.7.9 김해 수안마을 수국, 태종사 수국.

6월 말에 움직여야 할 수국출사를 이제야 갔다. 때맞춰 가다 올 가뭄으로 수국이 말라 꽃이 없어 축제도 취소했다는 말에 발걸음을 돌려 잊고 있었다 부산에서 6시 출발해 40분 소요해 도착한 수안마을은 아침빛이 조용히 내려앉은 신비의 마을 같았다. 카페 '수안애뜰' 내부 바닥에 그려진 대한민국전도에는 100대 명산쯤이 표기되어 쉬고 있는 공방 소등걸 수국정원은 신비의 정원이었다 마을 첫 집 보현사는 너무 관리가 잘되어 주지스님이 궁금했다 보현사의 능소화 '사운드오브 뮤직'에 나오는 오스트리아 Mirabell Garten 정원이 생각나 태종사의 수국은 봄 가뭄에 거의 죽고 태종대 '비밀의 숲' 걷다

출사 2022.07.11

2022.5.1 영축산의 앵초와 처녀치마

2022.5.1 미세먼지없고 햇빛 좋은 쌀랑한 날 영축산의 앵초와 처녀치마( 걸음 7.5Km에 6시간 소요) 어제 거제 옥녀봉 국사봉 15Km걸음에 피곤했는지 아침내내 민기적대다 8시가 되어서 집을 나서게 되었다 . 두어주전쯤부터 영축산 출사를 시도 했는데 이번 주 영축 앵초가 좋다는 지인의 실시 상황을 듣고는 걸음하게 되었다 . 지산 가는 버스 시간이 대폭 바뀌어 30분을 기다릴려니 시간이 아까워 카메라 무게도 부담되고해서 택시비 4300원으로 해결했다. 지산마을에서 취서산장 그리고 영축정상으로 젤 짧고 가파른 길로 원점 회귀했다. 영축 정상석 아래 앵초군락지는 이번주 이틀간에 온 빗물이 제법 흐르고 있었고 앵초와 처녀치마는 좋은 모델로 나를 맞이 해 주었다. 금낭화 취서산장 입구와 나가는 문에 두 그..

출사 2022.05.02

2022.3.29 금정산 꿩의 바람꽃과 얼레지

2022.3.29 비온후 쾌청 금정산 꿩의 바람꽃과 얼레지 4일전 범어사에서 사배고개로 그리고 약수터로 내려와 꽃 상태를 확인하였다 얼레지는 50%가 피었다. 꿩의바람꽃이 이렇게 많다는 건 처음으로 알았다 둘다 개체수가 배로 불어난 느낌이다 꿩의바람꽃 그렇게 큰 멋진 군락을 찾았는데 개화가 안되고 빛도 없어 제대로 찍지 못하고 걸음을 뗐는데 오늘은 꽃찍기에 정점인 (날짜까지)시각인것 같다. 빛까지 흡족 해 재미난 출사 시간을 가졌다 . 왕복 8km를 걷기까지 했으니 ㅎㅎㅎ 폰 숲의 봄기운 금정산 얼레지의 향연에 초대되어 설렜다 ! 꿩의 바람꽃이 떼지어 맞이해주다니 ------사계의 고마움을 느끼다

출사 2022.03.30

2022.3.21 양산 원동 순매원

2022.3.21 주말 비온후 햇빛 바람이 있고 추움 양산 원동 순매원 부전역에서 오후 1시 38분 무궁화호 20분소요 원동역 도착 -600m 걸어 순매원에 도착 3일전 주말 비 바람으로 꽃은 90% 지고 2시간 놀다 예매 한 차표는 취소하고 4시 33분(오후 6시 22분도 있음 ) 무궁화호로 구포 도착집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시각 매화는지고 삼정지마을의 복사꽃 생강나무 아니고 산수유

출사 2022.03.22

2022.3.15 오어사 청노루귀

2022.3.15 오랜 가뭄 후 단비 조금 그 다음날 11시 30분 해운대에서 출발 2시5빛에 청노루귀-----------오어사 둘레길에서 네비는 운제농장(식당?)으로 아님 안항사로 그리고 포항 오천읍 오어지 계곡인 계곡에 주차 오오 제대로 된 청노루귀를 보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항 오천읍 대골 / 청노루귀, 변산바람꽃 탐방 - https://m.blog.daum.net/dg700586/883647-----------참조 폰으로 담은 홍노루귀 청노루귀 생강나무 햇빛도 넘 좋아 카메라 앵글에서는 나를 몇번이나 실신케 했다 흰노루귀 귀한 청노루귀 복수초 산자고 괴불나무 바람꽃

출사 2022.03.15

2022. 3. 9 고성 거류산 장의사의 노루귀

2022. 3. 9 바람이 차지않고 완전 봄바람으로 느껴진다 고성 거류산 장의사의 노루귀 오늘은 20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 난 지난 3월 4일 오늘을 대비하여 사전 투표를 해서 일찍 서둘러 고성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 거류산은 미국에서 돌아와 얼마 안되어 사망한 영숙이 부부랑 가조도 제남이 집에서 하루 묵으면서 한 작고 길이 예쁜 산이라는 기억이 있다. 걷는 내내 친구영숙이 부부생각으로 머리 가득했다 . 장의사 일주문 앞에 주차후 경내를 지나 뚜렷한 등로따라 조금 올라가면 흰노루귀와 분홍 노루귀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모델도 수준급이었다 거류산까지는 3km 아래로 내려보이는 당동은 3.6km 엄홍길전시관은 허리를 돌아 1.8km지점으로 표시되어 있다 장의사 일주문 법당에 장의사라고 편액이 적혀있다 무..

출사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