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8 비올것같은 흐린 날에 바람도있어 산행하기는 최적 ***지리산 우번대 종석대 그리고 노고단 ♤유쾌하지않은 천은사 문화재관람료 징수로 악명이 높았던 천은사. 성삼재 지나는 차량을 막고 통행료를 징수하니 잦은 실랑이가 빚어졌던 곳이다. 2019년 4월부터 문화재관람료 징수가 폐지되었고 성삼재에서 우번암 가기 위해 계단 버리고 임도로 무냉기 우측 통제된 숲길에서(CCTV설치) 한걸음 더 우측으로 그늘 진 숲길이 상쾌하다 옛 바닷물이 여기까지 노고단 송신탑이 보이고 원안은 새로 완공한 노고단대피소 내 뒤가 노고단 쪽 머리 위의 종석대 자꾸 눈이 가 암봉이 멋지다 통제된 숲에서도 나름 볼 것은 많아 개화가 얼마 남지 않은 억새가 우번대 길은 생각했던 것보다 제법 상그럽다 습기 있는 숲에서 아직 바위떡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