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14

2023.11.13(월)지리산 벌바위

2023.11.13(월) ♧지리산 벌바위(와운카페) 전남 반선 ㅡ 옛 와운길 ㅡㅡ 북두재 ㅡ와운마을 ㅡ 천년송 ㅡ폐헬기장 ㅡ벌바위 ㅡ 원점회귀 8Km(6시간 43분) 주말 언니랑 삼사순례로 보내고 부랴부랴 급한 마음에 마지막 단풍을 담아지려나 지리로. 하지만 카메라는 끄집어내지도 못하고 와운카페 다녀오는걸로 만족할 수밖에. 들녘님이 보내주신 지리 단풍잎은 깔끔히 다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히 완연한 겨울 모습이다 와운옛길 초입은 반선교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다시 선 북두재의 고사목 와운마을 앞에서할아버지 천년송 할머니 천년송 바로 이어지는 벌바위 가는 길 된 오름이 힘들어 고목에 앉아보기도 해 기분 전환하다 낙엽으로 길은 없어지고 오록스와 시그널로 이어가다 폐헬기장 올 들어 만난 첫 고드름 와운카페에서 좌측으..

지리산 2023.11.14

2023.9.10 지리 가기2(촛대봉 천왕봉)

*2023.9.10 추위를 느낌 ♧ 촛대봉 천왕봉♧ *세석 ㅡ촛대봉 ㅡ삼신봉 ㅡ연하봉 ㅡ연하선경 ㅡ장터목 ㅡ제석봉 ㅡ천왕봉 ㅡ법계사 ㅡ순두류자연학습원 ㅡ중산리 ㅡㅡㅡㅡ10시간 30분 그렇게 절실해서 온 걸음은 아니었지만 오후 3시 한낮에 도착하니 박 할 자리도 제일 좋은 106번으로 배정받았다. 영신봉 복 받은 일몰에 이어 오늘 아침 촛대봉 일출도 환희였다. 구절초 쑥부쟁이에 구름과 아침 빛이 그랬다. 길 위에 있는 시간이 배로 늘어 나 무거운 배낭 무게를 견뎌야 했다. 시간이 지나면 씻을 수 있고 아마 한의원에서 ㅠ 그래도 반전될 상황에 맘은 평화로웠다 . 그리고 주릉의 경관을 즐겼다. 6시 일출이라 5시 10분 세석대피소에서 출발하다 뒤로 세석대피소 영신봉 멀리 반야봉이 보인다 촛대봉 일출은 지리 서..

지리산 2023.09.11

2023.8.12,13,14 지리산3 ( 촛대봉 청학연못 창불대 )

*2023.8.14 아침 햇살이 마지막 더위를 몰고 온듯하더니 곧장 선선한 바람과 구름 낀 날 ♧♧지리산 3 ( 촛대봉 청학연못 창불대 )♧ 촛대봉 ㅡ세석대피소 ㅡ촛대봉ㅡ청학연못 ㅡ창불대 ㅡ세석대피소 ㅡ거림골 ㅡㅡㅡ9.5km(8시간) * 세석 새벽은 2~3시부터 부산하다 천왕 일출 보려 떠나는 사람까지 있었으니ㅠ 4일 지리산 계획을 하고 왔다는데 난 남편의 병원 일정에 아무래도 오늘 거림골로 하산해야겠기에 어렵게 도중하차를 얘기했다. 다들 이해해 주셔 세석주위만 둘러보기로 하고 영신대와 좌고대를 뒤로하고 거림골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중산리 덕산행은 오후 4시 20분과 7시에 있었다.) 또 지리를 편안히 들 수 있는 좋은 멋진 날이 있으리라. 예보는 아침 구름이 일출 기대를 무산시켰지만 혹시 하고 혼..

지리산 2023.08.16

2023.8.12,13,14 지리산2ㅡ2 ( 천왕봉 재석봉 )

*2023.8.13 한때 비라는 불안한 날씨 예보였는데 여름날씨로 산행하기 최적 ♧지리산 2 ㅡ2( 천왕봉 재석봉)♧ *치밭목대피소 ㅡ석문 ㅡ써리봉 ㅡ중봉 ㅡ천왕굴 ㅡ천왕봉 ㅡ 재석봉 ㅡ 장터목대피소 ㅡㅡㅡ8.3km(10시간 13분) 중봉~천왕봉에는 인물 좋은 3그루의 나무가 젤 아름다웠던 지리 속 순간 부부도 자연경관도 아래로 본 천왕굴 포인트는 누군가 줄을 달아 놓았다 불특정다수인의 안전을 위해. 참 위험해 그냥 다니기는 ㅠ 난쟁이바위솔 자연친화적인 나무다리는 쇠줄로 묶어 여전했다 천왕봉에서 세석까지는 하얀 구절초가 절정이었다 우측에 천왕봉에 서있는 사람이 천왕봉에서 천왕봉을 오르는 재석봉 가며 여름 폭염에도 상봉주위에는 사람이 가득이다 지리 트렌드마크 구상나무와 고절초 통천문 지리산 재석봉의 고사목..

지리산 2023.08.16

2023.8.12,13,14 지리산2-1 (써리봉 천왕봉 재석봉 )

*2023.8.13 한때 비라는 불안한 날씨 예보였는데 여름날씨로 산행하기 최적 ♧지리산 2 ( 써리봉 천왕봉 재석봉)♧ *치밭목대피소 ㅡ석문 ㅡ써리봉 ㅡ중봉 ㅡ천왕굴 ㅡ천왕봉 ㅡ 재석봉 ㅡ 장터목대피소 ㅡㅡㅡ8.3km(10시간 13분) 오랜만에 이용한 치밭목대피소에서 푹 잘 잤다 차쌤이 덮어 준 홑이불? 과 대피소 바닥엔 개인 난방이 되어있어 그리고 몇 안 되는 이용객들의 매너가 보태기 된 것 같다 오늘은 지리산의 최상의 구간이다 아예 아침부터 카메라를 가슴에 달았다. 지리의 멋진 경관을 눈에 랜즈에 넣을 요량이다 6시 일어나 아침은 누룽지와 햄으로 차쌤은 손도 빠르고 슬기롭다 남편을 대동하려면 얼마마한 일들이 보태기 되는 줄 우리 세대는 잘 안다. 박종문씨표 아메리카노로 산악마라톤으로 치밭목 아침이 ..

지리산 2023.08.16

2023.8.12,13,14 지리산1 (치밭목대피소)

2023.8.12 (토) 쾌청 ♧지리산 치밭목♧♧ 진주에서 대원사행( 첫차 7시 10분). ㅡ9시 40분 1시간 소요. 대원사 버스정류소 도착. *대원사 ㅡ윗새재 ㅡ 새재 삼거리 ㅡ무제치기폭포 ㅡ치밭목대피소(1박)ㅡㅡㅡ 11.3Km(7시간) *참 뚜렷할 것도 없이 날짜는 잘 간다. 오전 학교를 나가는 게 없어졌는데도 여전히 매일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단지 내 사우나 수영, 빨래 청소, 수선 및 구입은 틈새를 이용한 것들이라 집에 있는 아줌마들이 오늘 대중탕 간다고 한나절을 잡으면 의아해하곤 했는데 ㅠ 딸아이집 다녀오고 서울 아들 만나고 서울 틈새 이용 보고싶었던 문화역서울284^ 의 ^헤더윅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와 용인에버랜드 호암미술관 회고전 ^한 점 하늘ㅡ김환기^ 도 들리고 남편이 있는..

지리산 2023.08.15

2023.7.28 지리산 노고단

*2023.7.28 오랜만 햇빛 찬란한 날에 *♧♧지리산 노고단♧♧♧ 성삼재 ㅡ노고단대피소ㅡ노고다단 ㅡ성삼재 ㅡㅡㅡ7.6Km(3시간 20분) 23년 여름 장마로 거의 날마다 비소식과 국지성호우의 피해로 많은 사람이 죽음까지 당하자 재난 문자들이 난발한다 주중 일기예보로 지리산 종주계획도 무산되고 차선책으로 한 금정산 4대 문 종주와 야무진 맘으로 간 노고단이다 여름 지리꽃도 보고 싶고 멀리서나마 천왕과 도열한 주릉의 눈에 익숙한 연봉들을 보고 싶어 길을 나섰다 이번에 준비한 내 오렌지색 윗도리와 20년 만에 입은 반바지는 기분을 업시키기에 충분했다 땀에 휘감겨 오름을 발목 잡곤 하는 긴바지가 아닌 짧은 바지는 또 환한 옷색깔은 경쾌함을 선사까지 했으니 노고단 오르는 길은 즐거움 그리고 온통 감사한 맘이었..

지리산 2023.07.30

2023.6.25 지리산 폭포수골 , 박영발비트,묘향대 ,이끼폭포

*2023.6.26 종일 흐리고 하산 1시간 30분 전부터 비가 쉼 없이 내림 *지리산 폭포수골 , 박영발 비트,묘향대 , 이끼폭포 *반선마을> 뱀사골> 간장소> 폭포수골>박영발 비트, 묘향암> 함박골> 이끼폭포> 뱀사골> 반선마을 -----------------18.3km 8시간 13분 * 일요산악회에서 성삼재ㅡ 반야봉ㅡ 뱀사골 코스가 있길래 20일 전 바로 예매를 했다.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날씨 예보가 심상찮다 주말 내내 그리고 출발 하루 전까지도 산행코스에 갈등했다. 비가 많으면 노고단에서 놀다 아님 반야봉 들리고 주등로로 ㅠ 하지만 날씨는 예상보다 좋아져 급조한 코스는 이끼폭포골 ㅡ묘향대 ㅡ이끼폭포였으니 ㅠ 뭔 횡재야 이에 긴 이끼폭포골을 오른다는 게 얼마나 힘들까는 생각에 설렘에 걱정에......

지리산 2023.06.26

2303.6.11 지리산 천왕봉 써리봉 치밭목

06.11 지리산은 종일 비 강수량은 1.. mm내외 🎈지리산 천왕봉 써리봉 치밭목 *중산리탐방센터ㅡ순두류(버스) 경남 환경교육원-법계사 ㅡ개선문 ㅡ천왕봉 ㅡ중봉 ㅡ써리봉 ㅡ치밭목대피소 ㅡ무제치기폭포 ㅡ윗새재 ㅡ아래새재 ㅡ유평마을 ㅡ대원사 ㅡ버스주차장-------20.8Km( 8시간 6분) *지리산길 이정목 넘버 순두류(0.6)ㅡ칼바위길(0.2) 주능(0.1)ㅡ치밭목( )ㅡ 윗새재(0.5) 지리산 이끼폭포를 산행기에서 읽고 난 뒤 지리 가고 싶은 맘이 더 급해졌다. 혼자서는 시간도 그렇고 위험을 감수하고 가기에는 이제 용기가 나지 않는다 좋은 현상으로 생각한다ㅠ 산악회 따라 하루 걸음 하는 걸로 가닥을 잡고 가장 맘 가는 치밭목 쪽으로 지리 날씨가 종일 비로 강수량은 1mm안팤이더니 아침 집을 나서니 비..

지리산 2023.06.12

2023.5.21 지리산(촛대봉, 장터목)

2023.5.21 며칠 비 온 후 맑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에 최적 🍎지리산(촛대봉, 장터목) 거림 ㅡ의신 마을갈림길 ㅡ세석산장 ㅡ 촛대봉 ㅡ연하선경 ㅡ연하봉 ㅡ장터목 ㅡ 유한폭포 ㅡ 중산리 ㅡㅡㅡㅡㅡ 19.4km(8시간 21분) 거림탐방지원센터 아래에 화장실이 생겼다 거림골에 들어서자마자 '반달가슴곰 출현주의 '표식기가 세석길은 곳곳에 많이 보수되었다 중산리 백무동 다음으로 지리주능에 접근하는 이용 객들이 많아서인가 보다 우유는 긴장해서 오름 할 때 자주 바친다 몇 걸음을 못 가고 주저앉곤 한다 원상 복귀하려면 적어도 한 시간은 사투를 벌여야 할 것 같다. 순간 빽해 내려갈까도 ㅠ 세석대피소까지 6개 다리 중 이름 있는 천팔교 북해도교 마지막 세석교를 지나니 연달래가 길이 환해지도록 한창이다. ..

지리산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