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3-2-1로 그리고 옥녀봉,국사봉1회 개금산 1회 북지맥 2회 동서지맥1 총 9번의 걸음을 하였다 거제지맥 巨濟枝脈 지리산이 남으로 달려오다가 고성 벽방산(碧芳山)과 통영의 제석봉(帝釋峰)을 솟구치고, 견내량에서 바다로 빠졌다가 다시 솟아오르면서 통영과 거제를 갈라놓았다. 견내량(見乃梁)에서 잠시 물속으로 가라앉은 지맥이 오량 앞에서 힘차게 솟아올라 시래봉(始來峰)을 만들었다. 육지로부터 처음 이어진 산이란 뜻이다. 여기서 동서로 치달으며 우두봉(牛頭峰), 산방산(山芳山), 노자산老子山), 가라산(加羅山)이 계룡산(鷄龍山)을 휘감았다. (巨濟市誌) 거제도(巨濟島)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넓이가 399.89㎢로 제주도의 1/4 정도이고 사람이 사는 유인도 11개에 무인도 5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