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6.
일찍 더위가 와 6월 중순인데도 기승을 부리는데
지리는 걸을 때 잠시 빼고는 살랑바람에 추위를 느꼈다.
♤작은 조개골 그리고 마암
위새재 ㅡ조개골 ㅡ철모삼거리 ㅡ작은조개골 ㅡ기도터 ㅡ마암 ㅡ하봉옛길 ㅡ청이당터 ㅡ청이당골 ㅡ철모삼거리ㅡ조개골 ㅡ윗새재 ㅡㅡㅡ9.74Km (8시간 50 분)


윗새재에서 8시 산행 시작하다

윗새재에서
대원사 주차장 7.20km,
천왕 8.8km, 치밭목대피소 4.8km. 라니
천왕봉 일출 보고 내려와
대원사까지의 긴 길에 혼자 아무 생각 없이 내렸던 그 길에서 인내가 얼마나 ㅠ
08ㅡ01길

들머리입구에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반달가슴곰 붉은색 표식기가


통제된 길 뒤에는 바로 감시용 카메라가 있어 계곡을 내려가 한참을 우회하여

철모삼거리 우량측정탑
오래전 전쟁의 흔적인 철 모를 걸어두었던 것을 산꾼들이 불러줌으로써 유래된 철모삼거리, 철모삼거리에서 탑의 대 뒤로 청이당골이다
나는 좌측 길에서 50m 가서 계곡 들어서면 작은 조개골의 시작이다.

하류는 건계곡이었고 발길이 끊인 지 오래다.

깨진 바위

꿩의다리가 제법 보였다

거의 계곡으로 진행했는데
작은 조개골은 계곡 좌측으로 길이 있으며, 길이 희미하면 계곡으로 내려서 진행했다.
오를수록 작은 조개골의 아름다움이 더해가더라


오를수록 점차 계곡은 서있고







기도터가









넓은 반석과 암반 그 위로 흐르는 물.
쉼 없이 걷기를 하며 계곡미를 마음껏 즐겼다.



작은 폭포와 암반이 이어지는 작은 조개골의 진면목이 이어지고 오롯이 작은조개골에 빠지게 되더라

아~~^
작은조개골 그 묵은 깊이만큼 나도

말바위가 머리 위로 보이고
마암이 왼쪽으로 자리해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힘들게 찾아 마암으로


와우~^^마암 가는 등로에 서다

이게 마암 각자?

마암에서
마암 일명 말바우 라고 불렸고
옛날에는 굿판이 많이 벌어졌다는곳이다.






추워서 옷 보태기해
지리는 그렇게 시원하다못해 추웠다.

청이당터에서

청이당골에는 키 큰 산죽들이 많아

다시 만난 철모삼거리

잠이 철모삼거리에서 들어가 찬 계곡물에 발을 담그다

조개골에서 빠져나오며
산행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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