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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31천성산 한듬계곡

말발도리 2012. 4. 1. 20:34

한듬계곡  /산하동계곡  초입에서

초월회샘들과

늦은 점심은  오리사냥에서

 

나는  천성이 좋다

근교산으로 꽤 매력 있는 산이다.

주봉이 1000M 못되어 영남 알프스군에 들지는 못했지만  작은 산에 있을 건 제다있다

천성에 붙여 진 작은 지명들도  재미있다

화엄벌 짚북재  한듬마을 산하동계곡 천성공룡 천성하늘릿지.................. 

도룡용이 사는 생태 습지를 살리기 위한 지눌스님의 의지가 배여있는 곳이다.

여러 종류의 야생화가 2월 말부터 고개를  내미는 곳이라

이른 봄부터  내 발길을   바쁘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침 집을 나서며 온천천에서 본  벚꽃

 작년까지만 해도  온천천 따라 출퇴근하면서

 꽃이 피는것  단풍이 물드는 것 차창으로 비치는 하늘을 보는 게  일상의 시작이었는데 ㅎㅎㅎ 

 

온천천 철쭉

 

온천천 광대나물

성불암 초입의 솔이끼

생강나무

진달래

 

비 온 후 나온 햇살은 어찌나 아름답던지

남산제비꽃---태종대에는  핀지 일주일이 되었다는데  

한듬마을의 양지

 

 

 

꽃받침이 서양민들레인가 싶기도 하고

큰개불알풀

한듬마을 벚꽃의 꽃망울이 제법 붉어져

봄의 계곡의 물소리는 어제 내린 비로 수량이 보태져 더 요란했다

연록의 움과  능선따라 보이는 아직 가지뿐인 나무들   -------

 

남산제비꽃

 

점현호색

태백제비꽃

 

 

작은괭이눈

 

꿩의바람꽃 ㅡㅡㅡㅡㅡㅡㅡㅡ다 지고 한송이만 남아있었다

 

활짝 핀 얼레지

 

 

 

 

 

 

 

현호색도 한창이었다 -----예년에 비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노전암 앞에서  솜씨 좋은 최양샘의 김밥

노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