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듬계곡 /산하동계곡 초입에서
초월회샘들과
늦은 점심은 오리사냥에서
나는 천성이 좋다
근교산으로 꽤 매력 있는 산이다.
주봉이 1000M 못되어 영남 알프스군에 들지는 못했지만 작은 산에 있을 건 제다있다
천성에 붙여 진 작은 지명들도 재미있다
화엄벌 짚북재 한듬마을 산하동계곡 천성공룡 천성하늘릿지..................
도룡용이 사는 생태 습지를 살리기 위한 지눌스님의 의지가 배여있는 곳이다.
여러 종류의 야생화가 2월 말부터 고개를 내미는 곳이라
이른 봄부터 내 발길을 바쁘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침 집을 나서며 온천천에서 본 벚꽃
작년까지만 해도 온천천 따라 출퇴근하면서
꽃이 피는것 단풍이 물드는 것 차창으로 비치는 하늘을 보는 게 일상의 시작이었는데 ㅎㅎㅎ
온천천 철쭉
온천천 광대나물
성불암 초입의 솔이끼
생강나무
진달래
비 온 후 나온 햇살은 어찌나 아름답던지
남산제비꽃---태종대에는 핀지 일주일이 되었다는데
한듬마을의 양지
꽃받침이 서양민들레인가 싶기도 하고
큰개불알풀
한듬마을 벚꽃의 꽃망울이 제법 붉어져
봄의 계곡의 물소리는 어제 내린 비로 수량이 보태져 더 요란했다
연록의 움과 능선따라 보이는 아직 가지뿐인 나무들 -------
남산제비꽃
점현호색
태백제비꽃
작은괭이눈
꿩의바람꽃 ㅡㅡㅡㅡㅡㅡㅡㅡ다 지고 한송이만 남아있었다
활짝 핀 얼레지
현호색도 한창이었다 -----예년에 비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노전암 앞에서 솜씨 좋은 최양샘의 김밥
노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