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식구들과 해야하며
산을 올라 올수 있는 시간은 오후 2시 이후다
산성마을 중리 지나서 교육원앞 차를 두고 난 시시골을 자주 찾게된다
미륵사 못가 준행암길을 들어섰다
히말리아 등정에서 사라진 부대생 산악인 준행이의 기념비를 보며 잠시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금정산장 지나 아님 4망루에서 망대로 내려오면
2~3시간에서 산바람을 쐴수 있고 어둡기전에 마칠 수 있다
엄마 생일 축하로 좋아하는 산행 짧은 시간이라도 같이 해주겠다고 먼길 달려 온 아들이 고맙다
그리고 멋지다
엄마의 착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그 착각속에 살고~~~~ 싶다
금정산장 지나면서 올 가을 끝에서 고당봉 보다
가을도 하루도 이렇게 저문다
또 다른 새날이 오고 있겠지
멀리 끝점에 낙동강 하류
산이 있고
바다가있고
사계가 있고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