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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에서 가을을 보내다

말발도리 2012. 11. 19. 06:21

점심을 식구들과  해야하며

산을  올라 올수 있는 시간은  오후 2시 이후다

산성마을 중리 지나서  교육원앞  차를  두고  난 시시골을  자주 찾게된다

미륵사 못가  준행암길을 들어섰다 

히말리아 등정에서 사라진 부대생 산악인 준행이의  기념비를 보며 잠시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금정산장 지나  아님 4망루에서 망대로 내려오면

 2~3시간에서 산바람을 쐴수 있고 어둡기전에 마칠 수 있다

엄마  생일 축하로  좋아하는  산행 짧은 시간이라도 같이 해주겠다고 먼길 달려 온  아들이 고맙다

그리고 멋지다

엄마의 착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그 착각속에  살고~~~~ 싶다

 

 

금정산장 지나면서  올 가을  끝에서 고당봉 보다

 

가을도 하루도 이렇게  저문다

또 다른 새날이 오고 있겠지 

 

멀리 끝점에 낙동강 하류

 

산이 있고

바다가있고

사계가 있고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