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라서 더 좋았던 날
2013.4.12 거제 망산(375M)-거제지맥 1구간
명사해수욕장/전망대/산불감시초소/해미장골등/호연암/내봉산/각지미/작은다대재(저구고개)
4시간 30분
분기별로 하는 모임일이다
새벽같이 서둘러교대에서 5시 25분 첫차를 이용하면
고현에서 7시40분 홍포가는 차 ( 오전에 두번 있는 10시40 )를 여유있게 이용 할 수가 있다
망산에서 놀며 시간에 맞추어 쑥도 켜고 ...........
봄볕이 너무 좋은 날
쾌청하고 여린 연두빛과 산벚나무의 분홍색깔이 넘 좋았던 날
해상국립공원 한려수도의 조망은 역시 거제 끝 바다가 최고였다
혼자 산행에 심심해서 어쩌냐고 ...................지나는 사람이 하더니만
홍포 앞 바다의 장관과 발 밑에 깔려 있는 금방 꽃을 피운 섬족도리풀의 싱싱한 잎을 보며 그리고 어릴때의 추억들로 시간을 보냈다
저구에서 내려 20분 지방도를 걸어서 들머리로 향하다
첫 전망대에서 본 명사해수욕장 뒤로 가라산과 마늘바위
산 색깔이 아침 햇살에 어찌나 아름답던지
이런 자연 색깔을 어떻게 흉내 낼 수 있을까
떨어져 있는 섬들이 너무 조용하고 하늘도 바다도 깨끗했다
특이하게 생긴 장사도
산불감시초소에서 본 망상 정상석
오스트리아의 짤쯔캄머굿이 부럽지않은 홍포마을
남쪽의 소병대도와 대병대도가
호연암 끝 가기
되돌아 와야하는 호연암 짧은 능선
여차 몽돌해수요장과 멀리보이는 해금강
여차 해수욕장
내봉산 지나 여차등
가지미 지나 전망대
다포와 다대의 다대포항
저구 고개
등대풀?
살갈퀴 (콩과)
털양지
족도리풀이 한창이었다 산행내내 동무해주었다
각시붓꽃
광대수염
염주괴불주머니
금란초
남산제비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