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5.11(토) 전남 보성 초암산(576M)
석호 /초암산 정산/밤골재/철쭉봉/광대코재/무남이재/수남/임도/수남주차장(널널 4:30)
황샘 장샘이 같이 못하게 되었다
흥미가 있었던 산도 아니고 약속 했기 때문에 같이했다
전라도 봉화산을 읽고 갔더니 당일 아침에 갑자기 산행 코스가 바꿨다
정대장님이 철쭉 개화의 적기를 맞춘다고 사흘은 컴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 한다
난 오히러 한번 가고 싶었던 산이라 .............
철쭉의 향연이었다
적기를 맞춘데다 거대한 군락에 내내 입을 다물지못했다
맘도 얼굴도 분홍색에 종일 물든 날이다
전남 보성군 검백면 사무소
여기도 만연한 연녹색
완만한 산길이 한달만에 시도하는 내게 딱이었다
멀리서 본 초암 정상
사람이 넘 많아 한 컷 누르기가 힘들었다
정상 주위에는 이런 바위군이 철쭉 군락과 어울러 아름다웠다 그림의 소재로 쓰기 위해 사진 찍던 친구가 생각났다
정상 지나
산행 길이 어제 온 비로 부드러워 양탄자를 깐것 같은 .....
한달전 발목을 접쳐 처음으로 시도한 원거리 산길 상태가 염려 스러웠는데 걱정을 불식시켜주었다
털양지
노린재나무가 연방 꽃을 틔우고 있었다
흐;ㅣㄴ씀바뀌
수남임도 시작점 개울에서 본 뱀무
사유지 편백숲을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있었다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했다
시멘트길 한시간을 줄여 주신 기사님의 센스에 감사한다
벌교역 앞에서 장뚱어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