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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18지리산( 음정/별바위등/도솔암/영원사/음정)

말발도리 2013. 5. 20. 02:28

2013.5.18(토)

지리산( 음정/별바위등/도솔암/영원사/음정)7시간

 

 

이후 쭉 여유로운 시간일거라는 생각 땜에 연휴의 계획을 어설프게 해 하루만 지리에 들게 되었다 

초파일 전후 해

지리산 중북부능선과 도솔암을 포함한 칠암자 코스가 몇 군데가 눈에 띈다

통제구역인 도솔암에 거기다 별바위등도 확인 할 수 있다니

용기없어 시도못한 머릿속의 희미한 길을 확인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음정마을이 가까워지면서 확연이 들어오는 함양독바위를  보니 잇다라 지리주능이 보이면서

마음이 울렁이기 시작했다

 

 

차창 밖으로 음정마을이보이고 

 

 

영원사부터 실상사까지 암자 순례를 할 팀과  도솔암을 가는 팀으로 나뉘어  

 산둥굴레가 한창이었다

 고추나물

 

 층층나무

 백소령 가는 작전도로에서 본  지리 주능

 1시간 30분 걸려서 만난 이정목

오른쪽 돌계단으로  연하천 대피소 삼각고지 오르는 탐방로

 13번 길로 표기 되어

 

 20분 후 약수터는  수량도 제법 되었고 먹을 수가 있었다

 

 이런 너들 길이 코에 닿을듯 서 있었다

바위 사이마다 바위말발도리가  꽃을 틔우고 있었다   

 작전도로 이정목에서 한 시간 올라 온 너덜에서 만난 통제 된 도솔암 가는 삼거리 가 낯설지 않았다

 처음 본  새로운 플랜카드

 처음 도솔암 찾아갔을 때 본 눈에 익은 바위

이후 길은 너무나 뚜렷이 내 기억속에 있었다

 주능 전망이 넘 좋은 멋진 바위 위의 소나무

여기서부터 나온 바위 세군중  확실한   별바위등이 ?

 명선봉이 .........지리주능

여기도 ?

 

 이게 확실한  별바위등이라고 ..............

도솔암에 제일 근접 해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그렇게 보고 싶었던 도솔암은 너무 정갈했고 조용했다

주인의 손이 미치지않은 곳이 없었다 

5개의 요사채가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  아름다웠고  높고 깊은  산중에서 이만큼 관리를 해 왔다는 게 놀라웠다  

 

삼각고지에서 내려와 만난 삼거리에서 1시간 10분 걸려서 찾아 온 도솔암은 법당뒤로  내려설 수 있었다

 

 

 법당에서 마당을 지나 축대를 내려오니

이 건물의 좌측엔 제법 큰 해우소가   있었다

 

 

도솔암  암자내에서 사립문으로 가는 길

 

 잠겨 있는 사립문만 보고  영원사로 발길을 돌렸던  그때............

이후 도솔암  경내를 얼마나 궁금해 했는지 .

 

 

 영원사 내려가는 길은  단풍나무로 .........이상하리만큼 눈에 선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거의 뛰다시피해 30분만에 도착한  패타이어를 넘어 영원사 50M 아래 시멘트 길

지게와 산행기에서 자주 보았던 타이어 5개가 나란히 계곡을 사이에 두고 있었다

 

 잠시 도솔암 다녀 온 흥분을 가라앉히고  부치는 체력에 시멘트 도로에 눕다

산행을 숨 가쁘게 할 때는  가끔씩 5분 눕 는짧 시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5월의 영원사

 

 

 

   

영원사 꽃밭에는

 영원사에서 뒷능선의 소나무 보러 가다가

 

 은대란

  

  사람주나무

 

 곧 꽃 피울 국수나무

이곳 지리산 자락에도 팬션이 들어섰다  연휴라 사람들로 부산했다

영원사 표시석

 

 멋진 홍송들이 황금색 꽃을 피우고

 

 음정 버스 정류소에서 인월함양행  5시 5분 차로 실상사로

이후 7시에 막차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