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5.25
지리산(청학동/갓거리재/외삼신봉/삼신봉/한벗샘/자빠진골 /거림)
널널 7시간 30분
지난주에 이어 지리산에 들었다
7시 동래에서 출발해 들머리 청학동까지 3시간이 걸렸다
남샘과 참 오랫만이다
친구와 한다는게 편하고 즐거웠다
거기다 산행시간도 충분 해 처음 계획한 데에 외삼신봉까지 가 볼수 있다는 계획에 신명이 났다
지리산의 새로운 길에 대한 호기심은 길 상태를 확인 해야하고 동행할 사람도 있으야하니 마음에만 담곤 몇해를 보내게 된다
자빠진골도 참 오래전 부터 가고 싶은 곳이었다
갓거리재에서 외삼신봉가는 길은 낙남정맥의 일부분이라서 인지 생각보더 뚜렷했고 능선길이라 수월했다
처음 만난 외삼신봉의 정상에서 둘이는 이곳저곳을 정신없이 다니며 사방 조망을 즐겼다
삼신봉의 주위에는 궁금해 했던 5월의 금낭화가 반가웠다
삼신봉 아래와 남부능선 가는 길에서 한참을 꽃길을 만들어주었다
지난날 여름 한낮 더위에 인기척 없이 긴 시간을 홀로한 남부능선의 고독과 무서움이 잠깐 생각되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사람 소리도 들리고 함께 한 친구도 있으니 자빠진골쯤이야 노래를 부르면 할수 있을것 같다
한벗샘을 지나 이어준 자빠진골은 원시림이었다
대부분 작은 지계곡을 따라야 했기때문에 흐릿한 길이 없어졌다 이어졌다 하면 겨우 연결되었다
늘산아저씨의 빨간 비닐 돼지꼬랑지가 더 없이 고마웠던 자빠진골이었다
오랫만에 지리속에서 여유있게 지리를 즐긴 하루였다
카메라를 서비스에 맡겨야 될것 같다
접사가 전혀 먹히지않는 그리고 뿌연건 ~~~~~~~~~관리 소홀로 습기 탓인지
청학동에서 삼신봉 가는 들머리
매미나물이 한창이었다
작은 이끼 개울이 시원했다
참샘
참샘에서 외산신봉 가는 길은 없으ㅡㄹ까고 ?
갓걸이재의 오름
갓걸이재에서 외삼신봉 가는
키큰 조릿대 길이 제법 뚜렸했다
외삼신봉 정상은 두사람이 놀기에 충분한 넓이를 가지고 있었다
외삼신봉에서 이어지는 동쪽
뒤로 올라 온 청학동
노린제나무의꽃이 갓 피어
쇠물푸레나무
외삼신봉에서 나오며 바위 위의 점심상
삼신봉에서 본 외삼신봉
삼신봉에서의 해갈
단청지능
병꽃
둥굴레가
조릿대를 양쪽으로 베어내 길은 넓이 많이 졌다 다음 해에는 더 풍성한 금낭화의 꽃길이 기대된다
사진기가 이상이 있어 접사 촛점이 전혀 맞춰지지 않았다
족도리
풀솜대
꽃이지고 남은 제비꽃은 잎만
지장보살
제비꽃은 지고 잎만
고목에 핀 지리 개별꽃 잎의 관찰
남부능선은 14번길로 산죽군락을 가끔씩 통과하고
한벗샘 삼거리 이정목 14-10
비박터에 떨어진 진달래잎
처음 만난 샘 바로 아래 한벗샘이 그리고 계속 작은 물길은 이어졌다
한벗샘
자빠진골에서 만난
늘산 아저씨의 숨은 골에서 만나는 시거널
누운듯한 계곡이
삿갓나물
산동백
자빠진골 의 끝에 작은 폭이 2개
거림골과의 만남
거림골들어서 첫 노란플랜카드 건너면
자빠진골 끝부분에서 거림게곡을 거너 거림길 03-03 이정목이
찔레꽃
거림매표소 지나 새다리 건너 한창인 떼죽나무꽃
천왕사 뜰에서 놀다
함바꽃 혹은 작약
불두화
천왕사 건너편 운주선원과
8000원의 저녁 만찬
남샘이 보내준
다행이 잃어버린 예쁜 꽃사진을 선물해 주었다
꽃마리
잠시 ~~~~~~~~~~~
한벗샘에서
널널 산행에 거림골 날머리에서 발도 담그고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