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일) 흐렸다 갬
가야산 만물상과 칠불봉 1,433 m, 상왕봉1,430 m
경남 햡천과 경북 성주에 걸쳐 있는
거송 따라
백운동 탐방지원센터~가야산성터~돌기둥~1096봉~서장대~서성재~칠불봉(1,433m)~상왕봉 ~서성재~미륵불입구~백운대피소~용기골~백운교 10시30분 ~ 16시 (약 5시간30분)
최초로 가야산 백운동~서성재 만물상 코스가 38년 만의 개방한다고 떠들썩한지가 1~2년되었나 싶었는데 2010년 10월에 개방 되어 4년이 지났단다 .
언제부터 한번 온다는 게 여러 상황이 발목을 묶었나보다
유명세에 손색이 없을만큼 가야산 만물상의 기암과 소나무는 카메라의 셔트를 연방 누르게 했다
컴에서 보니 담아 온건 실망스러 우리만큼 맘에 드는게 없지만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아침에 비옷을 못챙겨 온걸 걱정했는데 산행지 도착하니 햇빛이 좋았다
버스가 도착하기 15분전부터 가야산 자락이 보이기 시작했다
초입부터 양쪽 능선과 올라 가는 골의 기암들이 빼어났다
보이는 꼭지가 칠불봉인가 싶다
먼산 그리매가 아름다웠다
만물상의 여러 동물 형상의 바위들이 있었는데 무슨 모양인지는 별 관심이 없었고
멀리 그리고 가까운 능선들의 아름다움에 취해 가파른 오르막에서 혹 발을 잘못 디딜까봐 조심을 했다
어제 꿈자리도 뒤숭숭해 더 ........
아래로 위로 보고 감탄하기에 바빴다
경북 성주쪽의 칠불봉은 오르는 내내 보였는데 경남 합천의 상왕봉은 거의 칠불봉 끝점에 올라서서 볼 수 있었다
지나 온 만물상을 되보니 바위를 우회해 지그젝으로 사람이 길에 가득했다
지난 주까지 단풍철에는 어떠했을까
단풍철 인파가 많을 땐 백무동 코스는 서성재를 깃점으로 일방 통행을 시킨단다
이곳 돌아 본 경관이 최고
올라와서 본 만물상의 측면 바위 모습은 또 다른 세련된 멋을 보여주었다
속리산 주봉 천황봉보다 명승이 자자한 문장대가 생각났다
좁은 칠불봉 정상에서 줄을 서 사진 차례를 기다리는사람들도 많아 아수라장이었다
합쳔 가야산 상왕봉은 조용하기만한데...............
칠불봉에서 서서 상왕봉을 담았다
3m차이의 높이로 주봉을 내어 준 상왕봉은 조용했다
가야산은 가야산국립공원과 합천군에서는 상왕봉을 주봉으로, 성주군에서는 칠불봉을 주봉으로 표기하고 있다. 주봉은 상왕봉(1,430m), 최고봉은 칠불봉(1,432m)이다. 성주군에서는 칠불봉 높이를 1,433m로 표기하고 있으나 지형도에는 1,432m로 표기되어 있다.---------------한국의산하에서 퍼옴
상왕봉 아래서 1시를 훌쩍 넘겨 점심 요기하다
칠불봉 내려서면서
뒤로 보이는 상왕봉
칠불봉 인증 샷 찍기에 긴 줄을 선 사람들
상왕봉 가면서
다시 돌아 온 서성재 여기에서 1시간 30분만에 하산
한참을 쉼없이 내려오다 고개를 들어봤다
백운교 1,2,3 모양새가 같았다 빨간색의 철다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