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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4~17 히말리아 (포카라에서 카드만두로15일)

말발도리 2015. 1. 21. 22:34

제 11일  1월15일
포카라에서 카드만두로

 


비행기는 날씨가 좋아 30분 걸렸다
이제 비행기안에서도 히말라야 산들이 이름을 붙이고 내 눈에 들어왔다
하얀 눈을 덮은 히말라야산맥이  타원형으로 광대하게 펼쳐져 아름다웠다
관광 할 맘을 잊게 할만큼  가트만두는 역시 먼지와 소음에 질리게했다

네팔의 화장 현장을 가다
갠지스강으로 합류한다는 이강은  사체를 장작 더미에 언져 태우고 난 뒤에는 타다 남은 숯과 함께 이강에 버린다고 한다 물은 회색에 가까운 시궁창 물과 다를바없었고  강가에는 사제들이 앉아 있었는데 혼을 위해 제를 지내준단다  사람들로 꽉찬 사원에서는 진한 향으로 화장에서 난는 냄새를  느끼지 못하게 했다 8살 남짓한 사내 아이 둘이  강에 내려가 물속에서 돈될만한 유품을 찾고 있었다
내도 요즘은  죽음에 대한 생각도 삶의 일상으로 밖에 생각이 들지않으니 큰충격은 없었다  하지만 머리속은 뒤죽박죽 엉켜 정리되지않았다 삶과 죽음의 현장을 보니

파슈바티나드 사원
유네스코문화유산인 이사원은 불교사원 한바퀴돌아 가방에 새긴 부처와 흡사한 문양보다


스와암부넛사원
시내에 있는 작은 산이었는데 전체가 사원으로 조성해 놓았다
원숭이 가족들이 많아
사원 올라가 보는 카투만두 시가지도 좋았다
신발을 신고가는 사원 바닥에도 납작 엎드려 기도하는 불교신자들 강한 신앙보다
빨간 사제복을 걸친 라마교 승려들이 눈에 띄었다

타멜시장  전신마사지 35000원 350루피에

계급에관한

우리일행과 같이해준 17명


총지휘는 가이드 샤이가 후미보조 깨다루가,그리고  앞에서 가는 리복은 대학 3학년으로 알바로 이일을 한단다 한국말은 3개월 정도 배웠다는데 말을 꺼내기 시작하니 제법 줄줄이었다  샤이족으로 인불이 좋았다 꿈이 고향에서 교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후미 까다루는 37이었는데 14살 딸과  8살인 아들이있다는데 샤이보다 2살 많아도 절대적인 자신의 위치를 알고 리드말에 복종했다 그리고  아침 모닝콜로는 리복과 따끈한 차로 우릴 깨워줬다
다음으로는 5명 주방팀인데 주방장은 제일 젊고 체구도 왜소했다
우리가 롯지를 옮길때마다 설겆이까지 끝내서 다음 롯지에 먼저 도착해 식사까지 준비하는데
4명은 식재료와 식기류 가스까지 지고 가는데 제 배낭 하나 딸랑 메고 낮 메뉴인 신라면 8개나 될까한것을 흔들고  다니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웠다
다음은 포터인데 7명에다( 식재료 포터 2명은  )포터 대장외는 조금 안면이있을 정도였었는데 무거운 짐에  간식도없이 다니는것같에 나도 신샘 정샘도 아침이면 나누어 먹을 사탕봉지를 올려놓곤했다
이 17명이 위계 질서가 분명했고 각자 일도 시간내 처리를 잘했다
샤이의 한마디에  움직임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었다 역시 사회에서의 서열이 놀라웠다

 

 

 

 

 

 

 

 

 인도에서 네팔로 성지순례 온  한국 불교신자들

 

호텔방안에서도 히말라야 산맥이 보였다

 

 

공항에서

 

 

 

 

 

 

 

 

 

 

 

우리와 다른 화장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