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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5 선유도

말발도리 2015. 4. 5. 08:34

 

2015.4.5 비

 

오신다는 언니는 말없이 펑크 내어 늦은 밤 무례하며 11시에  부산산정산악회 선유도 산행에 예악문자하다

비가 오는 날씨에 배 타기도 겁나 취소가 분명 있을거라는 생각은햇지만 당일 차에 오르니 자석이  반 이상 비워있다

산정 대장도 황당한가보다

선유도 연결해주는  배는 이산악회를 위해 대기중이라고

시간을 맞춰야하는 여객선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줄여 선유도 머무는 시간을 좀 늘여줄것 같다

에상대로 산정 산악회는 깔끔한 진행으로 편도 3시간 30분을  이동하는 버스속도 견딜만했다 

사람을 대하는 대장의 매너도 그러하고 

산행후 집결지 선유팬션회센터에서 만난  오늘 일행중 부부는  히말라야 원정을 두고 워밍업차 온 모양이다

최근에 다녀 온  애기를 많이 들려줬다  

포터에게 무게 줄여줄것 그리고 무게 줄이는 구체벅인 방법을 ,날씨와 옷, 에너지 보충에 대한것과  현지인에게 나누어 줄 소품에대한.  

힘에 부치는 지리산 박배낭을 메고 다녀야 한 난  무게 줄이기는 타의 추종을 ..........

 

 

 

새만금

 

신시도에 있는

 

 

정규 여객선은 아닌데 안전 점검 차 경찰 2명이 나와

 

 

13명 12명으로 나누어 탔는데 호명까지씩 하면서  인원 점검이 철처했다

 

산정산악회대장님 거을린 얼굴에 단단하게 보인다

이런 체형이 산을 다 잘 타는 것같다 유명 산악인이 대부분 비슷한 체형인것 같다

 

 

 

한카리스마, 세계 유명지를 매번 트레킹 하는 멋지고   참 고운 분이시다 

20분 정도 타고 선유도 도착

 

 

 

초입에 많았던 남산제비꽃

 

남악리 큰산 가는 길

 

 

 

은빛 모래사장 -평사낙안을 만들어 준

 

 

 

장자대교

 

대장도 대장봉 가는 초입에 있었던 장자 할매바위

 

 

 

 대장봉 가는 길에 진달래

 

 

대장봉에서

 

솜나물

 

 

대장봉에서 조망이 제일 좋다는데 아무것도 보이지않아

거대한 바위의 오름이 비가 계속와 미끄럽고 위험했다

 

장봉에는 산자고가 바위 틈새에 많아 서식하고 있었다

 

 대장봉 초입에서 꼬깔제비꽃

 

개구리발톱인가 

 

 

 

차와 자전거 길만 분리해놓은...... 중요한 인도는  

 

선유대교---시멘트 큰 블록을 놓아 만들어

 

또다른 선유봉 가는 길에서

 

 

 

 

선유봉 가는 길에는 대규모 산사태인지 아님 개발하는 공사장인지

무서웠다

 

짚으로 만든 비치파라솔. 예술적인것을 가미하는  전라도 사람답다

 

선유도 여객터미널 파출소 앞에 있었던 선유팬션회센터

 

 

 

 

♣ 떠나면서 차속에서 읽은 선유도

 

선유8....선유낙조,명사십리,망주폭포,평사낙안

무산십이봉,장자어화,월영단풍,삼도귀범

 

선유낙조 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 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불바다를 이루어 황홀한 광경을 연출하는데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이 오래 기억 됨

해변에서 바라보는 선유도의 일몰,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장관이다

명사십리 선유도 해수욕장의 백사장 여기에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고운 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 이는 모습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해 보기 바란다

3km 길게 백사장이 펼쳐진 명사십리 해수욕장 선유도해수욕장의 둑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졌다

망주폭포 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쪽을 향해 서 있다 젊은 부부가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해발 152m 의 이 봉우리에 여름철에 큰 비가 내리면

큰 망주봉에서 7~8 개의 불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장관을 이룬다

평사낙안 선유도 마을 뒷산에서 망주봉을 바라보면 은빛의 모래사장인

모래톱의 모양이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내려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 하여 평

사낙안이라 불려졌고 선유 8경 중의 하나가 되었다

삼도귀범 섬주민들에게 항상 만선의 꿈과 기대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세 섬이 줄지어 있어 모습마저 아름답다

세 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으나 선유도 앞마을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 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의 천국이다

장자어화 장자어화는 고군산도민의 자랑이었고 이 곳이 황금어장이었다는 표징이다

과거에는 선유도 본 마을 뒤에 있는 장자도를 중심으로 이 곳에서 많이 나던 조기를 잡기 위해 수백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룬다해서 장자어화 라 불리웠다

월영단풍 신시도에는 해발 199m 의 월영봉이 있어 또 하나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가을철에 신시도 앞바다를 지날 때면 월영봉의 단풍이 한국 병풍을 보는 듯 하다

특히 월영봉은 신라시대의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절경에 반하여

바다를 건너와 이곳에 머물며 글을 읽으며 잠시 살았다는 곳이다---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