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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19 단조산성 설앵초

말발도리 2015. 4. 24. 09:02
 

 

 

2015. 4.23 

노포동에서  8시 50분 언양행 /택시로 8500원  

등억온천/홍류폭포 우측길 /와폭 /칼바위/ 신불산정상 /단조산성 설앵초 /영축산 정상/지내마을---- 7시간 

 

 

며칠 비로 오늘도 화창 

우린 설앵초 만난다고 7시간의 긴 산행을 했다

우리에겐 아직 산행이 차선책일수는 없다

새로 밟아보는 오늘 길은 외지고 발에 밟히는  촉감도 주위 기운도 신선했다 콧노래가 나올만큼  

 와폭은 기대 이상이었다 길이도 규모도  신볼 깊숙히 앉아있는 원시적인 자태도

와폭 앞에 있었던 추모비 자리가 참 좋았다

산을 좋아하다 가신  고인그리워하는 남아있는 사람들이 한일이라 이해는 되지만   산행 인구증가로 여기저기 추모비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제 좀더 성숙된 장례문화의 생각들이 있어야하지않을까  

 

거대한 바위 직벽에 벌써 꽃을 피운 말발도리, 화려한 치마를 사방으로 활짝 펴 나를 황홀하게 한 처녀치마,  너무 일찍이라 눈을 아직 못 뜬 동의나물 그리고  한그루 활짝 피어 우리를 수줍게 맞아주었던 설앵초

너희를 만나 우리는 오늘 얼마나 행복 했는지 .모른단다 .

 

자연의 선물을

산이 내어 준 선물을

가슴 가득 안고 

오늘도 고마워했다

 

 

 

 

 

 

 

 

열번을 넘게 간 길에 보이지 않던것도 추모비가 남샘이랑 놀며 걸으니  보였다

 

홍류폭포 가는 또 다른 길

 

옛 메인길인것 같아

 

 

 

홍류폭포

 

 

되돌아와 주등로로

 

 

홍류폭포와 신불산 중앙능선 사이의 길인데  너무 아름다웠다

천남성

 

 

연달래가

 

와폭 앞에 있었던 추모비 자리가 참 좋았다

산행인구증가로 여기저기 추모비가 많아졌다  이제 고인을 기리리는 성숙된  생각들이 있어야  하지않을가

 

 

와폭

 

거대한 바위 직벽에 벌써 꽃을 피운 말발도리

 

 

말발도리 찍

 

 

1010봉이라고

 

와폭은 아주 길었다  홍류이상으로

 

합수점  바로 위  여기서 계곡 건너 칼바위로 

 

 

고헌산이 두리뭉실하게 크게 앉아있었다

 

칼바위 오를때까지  처녀치마가 계속되었다

 

 

 

제일 뒤 능선 가지산이 예쁘게 앉아있었다  쌀바위도 또렷이 보이고

 

 

 

 

 

칼바위 능선 올라가며

 

몸살기가 있는 남샘이 그래도 해내리라  ,,,,,

얼렁 나아라  신불의 기운을 가슴 가득 담아

 

 

왼끝이 간월산 정상

 

칼바위 능선 올라서다

 

꼭지가 신불이가

 

남샘이 보내 준

 

영축과 내가 좋아하는 오룡산 가는

 

남샘아~~~~~~~~

 

 

 

 

신불공룡능

 

 

 

 

 

 

 

 

 

 

신불재

 

 

남샘이 보내 준

 

 

 

 

 

아리랑 쓰리랑 릿지

 

 

 

 

 

설앵초,  동의나물 군락은

단조 습지 /인물 좋은 소나무/진달래 원 안에서

 

 

 

 

 

동의나물

 

 

 

 

 

 

 

 

 

친구가보내 준

 

 

아무도 없는 영축아래 매점 ~~~~~~~목 말라하는 데  문은 잠겨 

 

병꽃나무

 

~나무의 숫꽃이라는데

 

  탱자나무꽃                 왜 처음보는 것같지

 

지내마을 저수지

 

지내마을

 

반가워 찍어 본 자운영

 

 

 

통도사 뒤 솔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