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토) 밀양 향로산~옥류동천
표충사~호두나무집~향로산~칡밭재~학암폭포~옥류동천(층층폭포~흑룡폭포)~표충사 -----8시간 25분
아침을 오랜만에 먹었는데 신토끼님 봄여름가을겨울님 항상 준비 많이 해오시는 시명님이랑이 발걸음 멈출때마다 부지런히 먹을 것을 내놓아ㅇ점심 시간이 되어도 통 밥념이 없었다
초입부터 바람 한점 없었는데 오름이 심해 올 들어 제일 많은 땀을 흘러 재에 올라 설 수 있었다
향로산 이후 영남 알프스의 사방 조망은 기대만큼 좋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학연폭포는 깊은 골에 묻혀 있어 접근하기는 어려웠지만 이틀 온 비로 멋을 더해주었다
청정지역에 있을 법한 이끼들은 또 어떻고 ..........
어쭙잖은 산군이라도 몇 번씩은 오갔을 옥류동천, 표충사로 내려왔다
컴했던 날씨는 산행 끝점에서는 비가 오기 시작했다
역시 재약산 수미봉 아래의 암벽들은 대단했다
표충사 관음암 뒤 문수봉과 관음봉
표충사 가는 길에서 우측으로 가
향로산 표시석 뒤의 마을 우체통인가
초록색 숲에서 선홍색 말라리는 생기를 돋아준다
1시간 30분 땀에 옷을 몇번 버리고야 능선에 서다
이렇게
금오산과 천태산
향로산 가는 능
수미봉과 사자봉
선리마을 이란다
미역줄나무
붓꽃----------그리스의 아이리스
각시풀
산수국
학암폭포 내려가는 곳
시명님이 쩔쩔매니 나는 더 다리가 떨렸다
학암폭포
신토끼 비루봉 부부
바위취
꿩의다리
일엽초
학암폭포 빠져나와 은근한 오름 시멘트 길 30분은 정말 힘들었다
재약산 수미봉 아래의 기암
층층폭포
흑룡폭포
줄을 이은 옥류동천의 소폭들
떼죽나무
말라리
표충사 적송
보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