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토) 08:30분 (20분 간격으로 ) 햇빛 좋고 따뜻함
노포고속터미날 대합실
영축산 ( 1081m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산행코스 : 장제~에베로리지~쓰리랑리지~영축산~반야암능선~통도사 ----------- 14km(9시간)
작정하고 간 길은 아니였지만 다행이 상황이 되어 허겁지겁 뛰어 갔는데
너무나 큰 기대 이상의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쓰리랑에서 보는 아리랑의 그 스릴 넘치는 장쾌한 직벽 암벽에 아직 가슴 떨립니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만나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코끝이 찡했습니다
내가 있는 근교에서
설악의 기암과 미서부에서 접한 캐년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김춘수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에베로리지 초입
오를 때마다 아찔한 부분이 있는 에베로리지는 외송칼바위에서 떨어진후 더 떨렸다
금강폭포와 탈레이리지와 아리랑 쓰리랑리지를 보는 재미가 꾀괜찮다
ㅇㅔ베로리지의 칼바위
금강폭포위의 탈레이 리지
쓰리랑 아리랑 가는 삼거리에서 점심을
돌탑 지나 이곳에서 왼쪽위로
쓰리랑리지의시작
쓰리랑에서 보는 아리랑리의 아름다움은 최고였다
머리 위에도
이곳이 아리랑을 잘 볼수 있는전망대 역할을 해 주었다
젤 멋진
영축정산 바로 앞 매바위
시작 한 장제마을이
반야암능선에서 소나무 숲길 지나 직진 해 반야암으로
법당 위로 영축능선이 보였다
ㅂㅏㄴ야암의 홍매화
매화
통도사
통도사 자장전의 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