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터키 일주 2 (카파도키아 지하도시)

말발도리 2017. 5. 17. 09:22


3일째  2017.  0509일 화요일

 


카파도키아 / 지하도시/  사파리투어/  파사바계곡/커펫쇼핑/밸리댄스
 

이번 터키여행의 최고 하아라이트가 아닐까

 화산 응회암이 바람과 물에 의해서 부식되어 수천개의 피라밋 형태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카파도키아로 이동

카파토키아 가는 중 4시간 거의 지났을까 제주도만한 크기라고 하는 천연염전호수에 잠간 내렸다 

 1년에 한번소금체취를 한다는데 신기했다 

오늘 배운  몇마디는  여행도중 많이 사용되었다

촉 사울 - 매우 감사하다
촉 귀- 멋지다 아름답다 맛있다 


 


천연염전호수

























우치히사르
"뾰족한 성채"를 의미하는 이곳은 커다란 바위산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여러 바위산이 모여 있어서 견고한 요새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있다. 지진으로 만들어졌으며 실제 주거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다. 평범한 바위산에 들어선 집들이 예술품처럼 아름다우며 뛰어난 '괴레메' 골짜기의 전경이 내려다보인다. 우치히사르는 카파도키아 일대를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로써, 이곳에서 둘러보면 괴뢰메는 물론 주변의 마을과 멀리는 눈 덮인 산도 볼 수 있다. 이 마을에서 괴레메까지의 길은 기암괴석의 장관이 펼쳐있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괴뢰메 마을









나름 탈랜트라는 개념으로 산다는 여행가들과 사진 찍기를 즐기는 아저씨의 웃음이 편하다



우리는 먼지나는 길을 집차로 사파리를했다 울퉁불퉁한길을 쨉싸게 운전하던 기사아저씨께 팁 2달라를 그리고 '촉촉 귀젤을 얼마나외쳤든지



























지하도시

기원전 200년경에도  지하도시의 이야기가 거론될 정도로 역사가 깊은 카파도키아에는 여러개의 지하도시가 있다마치 개미집을 연상하듯이 조그만 구멍을 통해 지하로 들어가면 여러개의 방과 층으로 이뤄져있어 길을 잃을 수도 있을 만큼 복잡하다네브쉐히르에서 남쪽으로 20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카이마크르 지하도시는 지하 8 깊이까지 굴이 파져있다이곳에는 침실과 거실부엌창고 등이 갖춰져 있으며 가축을 기르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좁고  통로의 한쪽에는 외부로부터 침입자가 들어왔을때 공간을 폐쇄할  있도록 둥근 원형을  칸막이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기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주거인구가 늘면서  규모는 차츰 커졌고 이들이 지하에 도시를 만들게  이유는 종교적인 탄압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지하도시는 맨처음  잃은 양을 찾으러 동굴로 들어간 양치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 30여개의 지하도시가 발견되었다현재 지하도시는 네브쉐히르에서  30km정도 떨어진 데린쿠유와 카이막클르에서   있다.
 
지하도시는 지상으로 통하는 몇개의 출입구를 제외하고는 지상에서 전혀 알아볼  없을 정도이며  출입구 조차도 우물이나 동굴 같은 것으로 위장되어 있었다그리고  출입구 안으로는 커다란 돌문의 특수 장치가 있어 안에서는 열고 닫기가 손쉽지만 잠긴 상태에서는 밖에서 여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이런 것으로 보아 지하도시는 방어에 최선을   것으로 보인다지하도시의 규모는 상당히 방대하고 복잡해서 현재까지도 정확한 규모를   없으며 따라서 완전히 개방된 것은 아니다세월이 흘러 인구가 늘어나면서 계속해서 도시를 늘려가 지하  층까지 연결되어 있는지 정확하게   없다.   

1964 일반에게 공개된 카이마크르 지하도시는 현재 지하 4 까지만 개방되어 있다 2만명 정도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곳은 위에서 보내는 신호가 지차 끝까지 전달될  있도록 만든 울림통이나 환기구 등이  갖춰져있다입구로 들어서면 여러 갈래의 통로가  있다지하도시에서 길을 잃으면 밖으로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입구에서부터 빨단 카이마크르에서 남서쪽으로  10킬로미터 거리에는 이보다   규모의 지하도시를 건설했던 사람들은 이슬람교가 유세했던 당시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파도키아는 터키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면서도 고난의 역사가 많이 남아 있는 유적기의 고장이기도 하다원뿔형 바위가 넓게 분포하고 있는 비경 속에는 초기 기독교 역사의 슬픈 수도자들의 고난이 서려 있고 이들이 고행을 했던 장소들은 누구나 쉽게   없었던 계곡과 깊은 산중의 골짜기들이었다지금은 이슬람을 신봉하는 사람들과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지만 오래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조교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후세의 사람들은 성지를 찾아다니며 느끼고 있다터키가 기독교인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것도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숭고한 신앙심으로 고난을 이겨낸 사람들의 고통스런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지하도시의  장소들은 지금도 불을 피운 흔적이나 선반 모양의 침대들이 있어 당시의 용도를 알수 있다.
















파샤바계곡

괴뢰메 국립공원과 더불어 신기한 지형을 자랑하는 파샤바계곡은 일병 '버섯바위'로 유명한 곳이다. 벨기에의 작가 페요가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개구장이 스머프'를 만들었으며, 또한 스타워즈와 같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젤베 계곡에 들어가서 바로전에 있는 개방된 공간이며,이곳의 페리바자는 머리가 3개,4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버섯과 같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버섯의 갓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은 딱딱한 현무암으로 아래의 부드러운 응회암과 침식 속도가 달라 생겨났다.



















발리댄스 여장한 남자, 여자 무용수가 독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