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0 하늘이 맑다 도장골/ 연하봉골 /일출봉/곡점능선/천왕사 --------11.87Km(10시간 6분 ) 지탐회장님 100회 지리산 입문하다 지리산을 좋아 찾는 사람이 어디 한두명이랴만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내가 지리를 알고 지리 산문을 들어설땐 50회 했다는 사이버공간에서 본 사람들에 혀를 둘렀다 그런데 이곳에 오니 100회를 운운한다 거기다 난 모르긴 해도 이곳 어떤 지인은 무슨 400회를 했다구 에구 ~~~~~~ 몇달전에 유명을 달리 한 마대장님을 그리며 유품이 안치된 일출봉을 깃점으로 아마 회장님은 잡으신것 같다 잊지않는 산우애에 숙연해진다 조릿대 사이로 일본갈잎소나무의 쭉쭉방빵이 시원스럽다 바로 도장골 들어서다 바람 한점없는 날씨가 엄청 맑다 겨울에 찾은 도장골 앓아 본 난 이번 감기가 얼마나 독한지 안다 솔대장님은 오늘 그 정점을 찍는 날인것같다 아무 말씀이 없다 기대했던 와룡폭포 지탐총무 산수기님은 역시 아름다운 지리여전사였다 와룡폭포 상단 연하봉골 들어서다 빨리 온 산수기님 앞으로 라면 배급 받는다고 연하봉 아래서 일출봉으로 들어서 구상나무 뒤로 뚜렷한 촛대봉과 시루봉 주능의 연하봉도 살짝 그앞으로 연하능선이 일출봉에서 본 남쪽 겨울 천왕이 조용했다 바로 서있는 통신골을 보니 내가 거기에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일출봉에서 조우하고 일출봉능 ㄲㅡㅌ점 남샘과 곡점능선 올라와 서 있었던 일출봉 암능이 예사롭지않다 내 그리운 지리를 있게 한 구상나무 뒤로 제석봉과 장터목대피소 유~~~~~~~ 시계가 멀리에는 치밭목 오가며 밟아보는 써레봉이 계획에 없었던 긴 곡점능선에 들어섰다 오래전 기억들이 좋은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천왕사 내려올때의 키 큰조릿대는 내 인내의 끝점을 보여주었다 배가 고프다 힘이 없고 그리고 어두워졌다 믿는 백이 있어 길잃을 염려는 없다는 자신감은 있지만 그래도 살짝 ......... 시간이 지나니 난 덕산의 따뜻한 물속에서 그리고 영양식 지리흑돼지와 와인과 그리고 ... 즐길수 있었다 천왕사의 성모상은 전통적인 동양여인이었다 |
솔데장님 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