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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3~14 정읍 구절초와 옥정호 물안개

말발도리 2018. 10. 15. 10:36


2018.10.13~14 정읍 구절초와 옥정호 물안개



첫날

6시 부산 출발 /몹시 추웠던 산청휴게소 ---빵으로 아침과 점심을 해결  4시간 30분소요

-순창 풍산면 향가터널 (전북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놓쳐버린 태극물돌이 /무량사

-채계산(전북 순창면 적성면 )/ 요강바위 (전북 순창군과 임실군경계에 )

-전북 정읍  구절초 꽃축제


 둘째 날

-옥정호 물안개 (국사봉 오르기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모악산 산행

-금산사 둘러보기




순창군 풍산면 향가마을은 인근 흐르는 섬진강 강물이 향기로운 물이라 이름이 붙었다고한다 .
어찌됐든 이곳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으로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강물 위에 세워진 철도 교각이 눈에 들어온다.
일제 강점기 때 순창과 남원을 연결하는 철도를 가설하다 해방이 되면서 중단된 흔적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은 호남지역 수많은 쌀은 실어 날랐다고한다.
아마 이 철도도 순창이나 남원 등지에서 생산된 쌀을 수탈하기 위해 건설한 것으로 .

수십 년 동안 버려지다 싶었던 철도 터널과 교각이 최근 새롭게 변신했다.
이른 아침, 철도 교각의 윗부분만 살짝 드러낸 채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은 새벽안개는 이곳만의 명물이다.
눈을 감기조차도 아까울 정도로 펼쳐지는 서정적 모습은  보석같은 선물.


유독 많았던 거미줄




향가터널




긴의자에는





새로 쌓은 돌담이 아름다운





순창의 3대 명산 채계산에 오르다  약4km(2시간 )

채계산은 부르는 이름이 다양합니다. 비녀 채() 비녀 계() 자를 써서 채계산(釵笄山), 책을 켜켜이 쌓아 놓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책여산, 적성에 있는 산이어서 적성산(赤城山),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봄이면 진달래가 바위산을 붉게 물들인다고 하여 화산(華山)이라 고-------------퍼옴



무량사에 주차 --------가까이에 일광사도 있어




이어지는 적성뜰과 능선이 아름다워 . 송대봉과  장군봉(바로 앞11시)




342m 정상엔 책여산이라고 표기




두봉우리를 이어주는 칼바위를 안전한 철책다리로

채계산에 270m 길이의 국내 최대규모 구름다리 설치를 중심으로 한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이 오는 5월에 착공을 시작했다고 .




학교에서 배운 황금들녘이 맞았다

채계산은 정상에서 섬진강이 휘두른 적성의 넓은 뜰에 황금물결이 넘실거리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황굴, 높이 7미터 정도의 굴







요강바위 (전북 순창군과 임실군경계에 )

적성강: 장군목으로부터 순창군 적성면 일대에 있는 섬진강을 적성강이라고 




강경마을과 장군목 내룡마을을 잇는 다리인데, 차량은 통행이 불가하고 자전거길로 이용





전북 정읍  구절초 꽃축제 10.4~14
























 옥정호운무를 찍기 위해 국사봉을 찾는 진사들을 위하여.

 주  소 :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712번지 (주차장 주소임)
           국 사 봉 높이 : 475 m     
       
    붕어섬 넓이 : 67,000 ㎡   

국사봉 오르는 우측과 내려와 전망대에서 해뜬후의 붕어섬 찍기와 주차장에서 정자와 운무 찍기           















모악산 (전북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군 금산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794m.)

----------------------7.5Km(2시간  50분)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모악산은 전주, 김제 일원의 근교산으로, 유명한 금산사와 함께 이 고장 사람들의 당일 산행지로 각광 받는 산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모악산 정상에는 큰 송신탑이 우뚝 버티고 있다. 산아래 금산사는 호남 4경의 하나로 10종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다










금산사 미륵전 국보 62호 와 보물이 많았다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모악산(母岳山)에 있는 절

백제 법왕 원년 (599)에 창건되고, 776년에 진표율사가 고쳐 지어 대가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방화로 모든 건물과 산내의 40여 개 암자가 완전히 소실되었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다시 복원이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금산사는 미륵전(국보 제62호)과 노주(보물 제22호), 석련대(보물 제23호), 혜덕왕사진응탑비(慧德王師眞應塔碑;보물 제24호), 오층석탑(보물 제25호), 석종(보물 제26호), 육각다층석탑(보물제27호), 당간지주(보물 제28호) 등의 문화재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퍼옴



 

부속건물이 많아 호남제일의 고찰로 손꼽힌다.

목조로 된 미륵전은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삼층법당으로 내부는 통층으로 되어 있다. 봄철이면 산 입구에서부터 금산사까지 늘어선 벚꽃이 장관이다.

 미륵전 미륵보살상은 옥내 입불로서는 세계 최대라 하며, 삼존불중 가운데 미륵불상이 11.82m, 좌,우불상은 8.8m이나 .................퍼옴




석련대(보물 제23호)



보물이었던 석등



예사롭지 않았던 건축물들





사찰안의 해묵은 왕벚나무 배룡나무와 ...............나무들도 한몫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