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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기일

말발도리 2011. 3. 3. 05:23

2011.2.21(음력 1.19)

언니들 부부 , 남동생들, 사촌 정금이 언니.순남이 진경이 고모이다

언니들은 이틀전 거제 부산 제주에서 모여 음식 준비로 수고 하셨다

 

 

오빠침대 머리맡에  언니 사진이 -- 생화로 

책장 한쪽에 오빠가 집필한 책들이 정리 되어

 

아버지 기일

나를  제일 좋아하셨던  아버지라고  생각한다 -(어느자식이 좀 덜했겠냐마는 )

아버지와 나는  어떤 관점에  대해  가치관이나  방법적인면에서  공통점이 많아 잘 소통되었다  

그런데 진작 제일  잘 해드린 사람은  역시 셋째언니다

언니는 불심이 강하고

복도 많이 받아  다복하게  잘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