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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0.지리 가기(공개바위/함양독바위/ 칠선계곡

말발도리 2012. 3. 16. 08:25

 

지리가기(공개바위/함양독바위/ 칠선계곡)|

 2007.10.30.

지리에서 이렇게 널널한 산행을 즐기기는 ----------

6시 15분 동래에서 진주행 첫차로 1박 2일의 지리산행을 시작했다

이날은 차 연결이 잘 돼 산행 시작부터 생긴 한시간의 여유가 종일 보고 싶었던 걸 기웃거리게 했다

신비의 공개바위와 함양독바위 (노장대) 그리고 몇 조각의 기와 와 돌 축대만 남은

고열암 신열암자터 1000M고지의 선녀굴 내려오면서 본 비트들

빨치산의 은신처가 유독 많은 이곳이 지리산에서도 가장 많이 몸살을 앓았던곳이리라

굴비트에 세워 논 마네킹을 보며 정순덕을 생각했다

송대마을 지나 용유담 보고 함양택시 불러 추성으로 이동

---중략

행여 칠선 계곡이 자연 휴식년제에서 풀려나려나 하면서 많이도 가고 싶었던 곳이다

지리천왕에 발을 디디게 될때는 쏟아 내려간 칠선계곡을 보며 금지선을 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했다

그래도 비선담까지 회귀하고

용소 백송사를 둘러봤으니......

 

60도 사면에 서 있는 공개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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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가장 긴 석문인 안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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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대 앞에서 멀리 반야 형제 덕평봉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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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선계곡의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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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칠선계곡은 한창인 단풍으로 연합통신 기자 사진 작가까지 모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옥녀탕- 암반 위로 흐르는 물은 청록 그리고 투명한 빨간빛의 단풍이 어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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