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밀양 운 문 산(1,195m)
☆ 2012.4.8
☆ 산행코스:석골교~석골폭포~함화산~운문산(1,195m)~독수리바위~문수선원~운문사주차장
☆ 산행시간:7시간
운문산 북능 !!!!!!!!
난 이런 구체적인 산행코스 표기에 매력을 느낀다 .
가 보지 못한 새로운 능을 밟는다는 호기심과
무엇보다 북암산 문바위 사자봉 범봉 억산을 조망할수 있다는건 즐거운 일이다 .
거기에 상운암이 자리잡고 있는 운문산에
봄에 가보지 못한 운문사 경내 분위기와 운문사 앞의 홍송군락도 보탠다면
꽤 괜찮은 하루 산행 코스다.
생각보다 8시30분 늦게 귀가한것을 제하면.
산내면 원서리 초입 왼쪽으로 수리봉과 북암산이 금방 나타났다
왜제비꽃
수리봉 북암산 문바위 사자봉---다기에 띄워 마신 화차가 아닌 화주가 생각났다
영남 알프스 베이스 캠프 남명리 제일 희미한 끝 봉우리가 향로봉 ?
바람이 많았다
천황 재약 멀리 향로산도
뒤 왼쪽으로 억산의 깨진바위
동양화의 한폭이었다.
독수리바위---너무 무서워 소름이 돋았다
앞서 간 사람들이
독수리바위 지나 되돌아 본 곳은 최고의 조망지였다.
가끔 근교에서 이런 비경을 본다는게 행운으로 느껴진다 . 렌즈를 통해 이것 밖에 표현 못한다는게 ----
800M 고지의 노랑제비꽃은 손톱 크기만 했다
생강 나무꽃이 아직 피지않았다
겨우살이가 엄청 많았다
한참을 급경사로 내려오니 고운이가 만들어 논 운문산 북능 -- 자연스런 표시판이 정겨웠다
왠? 고사목
계곡 끝점에 운문사가 앉아있었다
고깔제비꽃
운문사 일주문 뒤로 보이는 북대암과 기암이 장관이었다
호거산 운문사 ----호구대가 왼쪽 위로 보이더니만
기암 아래의 북대암이, 그 아래 운문사 처진소나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