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그외

2021.06.19 덕유산 향적봉 백암봉 빼재

말발도리 2021. 6. 21. 07:12

2021.06.19(토) 06:00 부산에서

 덕유산  향적봉 백암봉 빼재 

무주리조트-곤도라-설천봉- 황적봉-백암봉 -동업령가다 -되돌아 백암봉-

- 못봉(지봉)-대봉-수령(빼재)-----------16.5Km(8시간 46분)

 

낮이 길어서(하지 전 날) 마냥 좋았던 날, 그리고 비온 후 하늘이, 구름이,  좋았던 날.

 

여로와 쥐손이가 한창이고  원츄리 개화는 아직 한참 멀었더라

걷기가 넘 신난 하루였다 .

다친 100일만에 온전한  몸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꿈만같다  털고 일어나 다시 이렇게 걸을수 있다는게,그리고 일어나기 위해 사투를 ? 벌여야했던...................

'정말 애썼다 .' 

고 내게 몇번이고 되내이게 되더라.

이틀비온후 덕유 공기는 맑고 더 맑아 심호흡을 하며  폐 깊숙히 신선하게 들어왔다.

미리 부터한 재활의 걸음덕에 발걸음 가볍게 걸을 수 있었으니 즐거웠고 보약을 먹는 기분이었다.

 

 

작은 예쁜 휴게소 거창휴게소

 

 

파란 하늘 아래 깨끗이 단장 된 무주덕유산 곤도라 승강장

 

설천봉에 올라

 

향적봉 칠봉 거리는 3.5Km 묵은 길을 폭염에 혼자 걸었던  추억을 소환했다.

 

 

가까이 무룡산 삿갓봉 그리고 남덕유 서봉까지

 

향적봉을 배경해서

 

 

J3와 걸음을 한 돌도사님 목소리가 나더니  

 

 

북덕유 향적봉

 

향적봉 대피소

 

인성 좋기로 소문난 권 재두대장님

 

 

백암봉에서 동업령으로

 

 

오수자굴 가는 삼거리

 

 

길 정비 공사로

 

 

동업령으로

 

 

여기서 빽 해 다시 백암봉으로 그리고 빼재능선 길로

 

 

 

함박나무꽃과 쥐손이가

 

다시 돌아 온 백암봉

 

 

노란선 수령을 향해

 

 

백암봉에서 빼재 가는  들머리에서

 

 

5월초는 야생화가 많았던  빼재 초입의 숲길

 

 

백암봉에서 백두대간길 빼재로 가면서

 

 

북덕유  무룡산  남덕유 서봉  거칠봉, 1과5 사이가 칠봉

 

 

귀봉

 

횡경재 지나

유일하게 하나 있었던 헬기장과 덕유산 주능

 

 

횡경재 지나

 

 

반가운 횡경재

송계사에서 혼자 올라오면 대간길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이곳에 오니 그저 웃음이

 

 

지봉 (못봉)

 

 

4시 지난 오후 빛이 너무 좋았다

 

 

 

 

 

풀숲이 진해 길이 보이지 않았던 곳도

 

 

올라 온 빼재 능선과 그뒤로 주능

 

 

갈미봉이 끝점에

 

산사태로 통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