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1 미세먼지없고 햇빛 좋은 쌀랑한 날
영축산의 앵초와 처녀치마( 걸음 7.5Km에 6시간 소요)
어제 거제 옥녀봉 국사봉 15Km걸음에 피곤했는지 아침내내 민기적대다 8시가 되어서 집을 나서게 되었다 .
두어주전쯤부터 영축산 출사를 시도 했는데 이번 주 영축 앵초가 좋다는 지인의 실시 상황을 듣고는 걸음하게 되었다 .
지산 가는 버스 시간이 대폭 바뀌어 30분을 기다릴려니 시간이 아까워 카메라 무게도 부담되고해서 택시비 4300원으로 해결했다.
지산마을에서 취서산장 그리고 영축정상으로 젤 짧고 가파른 길로 원점 회귀했다.
영축 정상석 아래 앵초군락지는 이번주 이틀간에 온 빗물이 제법 흐르고 있었고 앵초와 처녀치마는 좋은 모델로 나를 맞이 해 주었다.
금낭화 취서산장 입구와 나가는 문에 두 그루가 손님 맞이와 배웅을 해준다
설앵초
안나푸르나 가는 길에 끊임없이 많이도 봤던 설앵초
꽃말 수줍음, 행운의 열쇠
개화기 5월, 6월
여러해살이풀
꽃대는 15cm정도 된다.
잎
모든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초장 10cm 정도로 자라며 사각상 난원형이고 엽신이 길다. 가장자리가 뒤로 말리는 것이 있고 얕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은 은황색 가루로 덮여 있고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져서 엽병으로 흘러 좁은 날개로 된다.
꽃
바람이 잘 통하고 적당한 반그늘 진 곳에서 재배한다. 특히 여름에는 지하부를 시원하게 관리해 주고 공중습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하므로 이끼 등으로 덮어주는 것도 좋다. 이끼를 잘 덮어주면 겨울철에 서릿발에 의해 뿌리가 들떠 동사되는 것을 방지한다. 내한성과 내건성이 강하나 내서성은 약하다.
처녀치마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학명은 Heloniopsis koreana Fuse & al. 이다.
성성이치마, 치마풀이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절제 .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에 분포하는 고산식물이다.
이른 봄의 개화는 10cm정도의 낮은 꽃대에서 시작되지만, 기온이 올라가면서 꽃대가 차츰 자라 50cm 높이까지 자란다. 바람에 의해 씨를 최대한 멀리까지 퍼트리기 위한 것이다. 잎은 방석처럼 퍼지며 가죽질이고 윤기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뿌리와 줄기는 짧으며 수염뿌리가 많다.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꽃이 아름다운 식물로 남획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자생지의 보호가 필요하다.
지산리 마을버스 시간이 대폭 조정되어
등로가 많이 패인탓인지 초입부터 지산마을 2.1km까지 폐쇠되어
취서산장에서 쉴려니 눈치가 보여 커피 한잔을
민백미꽃
천남성
구슬붕이
바위틈의 작은 공간에서 연록의 잎을 틔운 물푸레나무
방기마을
신불정상과 그 아래 늘어선 암능이 아름답다.-------------혼자라서 긴시간을 넋을 잃고 즐겼다.
영축 정산의 우측 암봉 --------약간만 돌면 그아래 삼형제바위가 있겠다
영축 능선
이곳에서 높은 곳을 올라보니 또 다른 게 눈에 들어온다
갓피운 물푸레나무꽃
100을 오르니 귀하게 남은 철쭉이 간혹있고 햇빛을 받아 아름답다
영축 정상은 '영남알프스 9봉 오르기 '인증샷으로 젊은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죽바우등과 오룡산 .......영축능선이 힘있다. 그리고 까마귀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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