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용궐산 586m
2022.11.13 비는 그쳤지만 흐린 날씨로 껌껌하다
☞ :만남 덕천부민병원 07시 15분
☞ 코스 :주차장~하늘길~느진목~된목~용궐산 정상~삼형제 바위~임도삼거리~장군목.요강바위~현수교~섬진강 되돌아나와~주차장 (8km 4시간 소요)
*그리고 채계산 출렁다리 왕복 40분 다녀오기.
☞ 회비 : 40,000원(영양밥, 생수 밀감2 커피). 남원에서 현지 맛집 저녁식사
용궐산을 가기로 밤 11시가 다 되어서 맘을 굳힌다
낼 비가 온다는걸 깜박 잊고.
하지만 아침 나설땐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땅이
젖을까말까하게 내린 비로 우리 아파트 공원엔 작은 식물까지 좋아라하는 것 같다
차에 올라서자마자 산행보다 트레킹으로 걸음하는 팀이란걸 알아채다
'아무렴 어때 '
오늘 하루를 여유있게 즐길양이다
이미정대장이 주관했는데 센스있게 집행하는게 유쾌하다
잠깐들린 함안휴게소에는 나들이 하는 여자들로 가득이다.
묶여있던 여자들이 악을 쓰고 쏟아져나온듯 ㅎㅎㅇ
용궐산 하늘길은 초입부터 급경사에 거대한 슬랩으로 땀을 흘리게한다
선두 김대장님이 챙기시고 중간 후미까지 대장님들이 함께 하니 가족의 나들이 같이 정감이 간다
어제 온 귀한 비로 물먹은 낙엽 은 걸음을 더 조심스럽게 한다
하늘길 보수 공사로 통제된 길이 많다
사람들이 좀 뜸해진 길에 올라서니 올라서고 싶은 바위가 있었는데 안전상 앉아서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자 오래된 무덤이 있는 평지인듯
느진목 너른터엔 무덤이 있고 밥자리로 여기저기 모여앉아
20분 정도 침목 계단을 반복해서 오르면 너른바위가 나오는데 좌우로 시야가 탁 트이며 섬진강의 굽이치는 물길이 죄다 보인다
여기서부터 거제 고향분 집행부 공대상님을 만나 제대로 된 내사진을 많이 얻게 되었다.
고마운일이다.
걸음도 제일 빨라 선두에서 카페시그널을 달더라
가파른 침목을 올라서면 된목이
된목에서 좌측 용굴은 왕복 30분
용굴 만나기전 거대한 바위가
용굴
용궐 정상 전 마지막 오름
정상에는 인증샷으로 줄이
정상 뒤로 요강바위로
차에서 단다히 먹었더니 아직 든든하다
서서 치포2,치즈1장으로 요기
진짜 정상석은 그 뒤로
삼형제봉 지나 하산하기
삼형제바위는 내려와 보니 더 거대했다
유일하게 있었던 오름줄
요강바위길 가면서
마을회관과
산 아래 장군목 계곡엔 침식 작용으로 구멍이 뚫린 바위가 많다. 커다란 요강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진 ‘요강바위’는 둘레 1.6m, 깊이 2m 정도 구멍이 파였다. 수만 년 동안 물살에 깎인 바위들이 기묘하다
현수교 잠깐 보고
집행부 공대장님께도 감사한다
이사진에 더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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