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3.5.16 통도사 사명암 서축암 극락암

말발도리 2023. 5. 17. 03:14

*2023.5.16 미세먼지 많은 햇빛 쨍한 날
*통도사 사명암 서축암 극락암


♡통도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암자 사명암
사명대사가  이곳에 모옥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 불사리를 수호한 곳이라고 전한다.
경내에는 사명대사의 영정을 봉안한 조사당과 , 월명정 등 총 5동의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봄이지만 붉은 단풍나무는 초록빛과 대조되어 또 다른 묘미를 준다.


극락보전 좌측의 자태 고운 단풍나무


사명당의 존영이 모셔진 영각 앞의 고목


일승대


수련이


무작정 뒤로 영축산 능선이 반갑다


사명암 편액이  도렷하다


이날 소독차는 나를 따라다니는듯했다
촌 한산도에 있으면 여름엔
날파리들로 괴롭더니



함박꽃(작약)은 어릴 때 추억 소환하기에 충분했다
내가 본 가정용 가장 큰 우리 집 장독 그리고 유난히 함박꽃이 많았던 꽃밭 그리고 여름 비 오는 날  따 먹었던 앵두랑


이색과 꼭 같은 꽃이 젤 많았는데



*서축암(西鷲庵)은 영축총림 초대 방장이며 종정을 역임한 월하스님이 1996년 창건했다.
경내는 경전 어구를 적은 안내문이 줄지어 서 있었다. 법당까지 읽고 맘 정화해 예불드리기는 ㅠ
깔끔한 서축암의 이미지가 ㅠ


서축암의 극락보전 가는 길은
법성계가 좌우로 나열되어
하나하나 읽으면 법당으로


요즘 들어 모양도 색깔도 세련된 초파일 맞이 등
대연동 언니도 2달을 꼬박 만들어 어깨가 안 좋다고


단청 안 한 서축암 절집.
뒤로 영축 능선의  함박등 죽바우등 오룡산까지 도열해


서축암 우측 뒤로 있었던 부속건물은 공양간으로
점심을 챙겨 먹지 못한 난 믹스 커피가 먹고 싶어 기웃거리다 역시 맘내어 살펴주는 보살?은 쉽지않더라
항상 사람의 됨됨이가  문제일뿐 ㅠ



*극락암에서
큰절 통도사  산내 암자 극락암
고려 때 창건되었다
현대의 고승이신 경봉(鏡峰) 스님께서 오래 주석하셨던 곳

극락암 삼소굴에서 출가
수많은 승속이 드나들며 수행을 지도받았던 이곳은 경봉스님의 성지로.

극락 영지에  홍교가
통도사 산내의 다리들은 계단이 있고 아치형이며 난간이 없다.


법당 무량수전과 극락압


극락암 새로 완공 한 요사채에 있었던 현판

극락암의 독성각


문재인대통령 사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양산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