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11.6.18-19지리천왕봉t

말발도리 2011. 6. 20. 15:00

2011.6.18-19지리천왕봉

사촌 정금이언니랑

동래에서 11시30분 ---12시가좋을듯

 

진주에서 중산리행 2시 

첫날 3시간

둘째날10시간

4시 10분 전 진주행으로 부산오다

 

우준아 

어떻게  그 험하고 긴 길을 내려왔지 

동생도 매 한가지고

난 법천골 가파른 길을  들어서  내려오면서 네 생각이 많이 나더라

 

어젠 5, 6학년  수업 온 애들에게 네 이야기를 참 많이 했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에 대한 도전과

그리고  땀의 의미와

네  반듯한 예의 바르고 공손한  행동과  사람에 대한 친절함을 .........

그리고 우준이 같은 아이가 있어  우리나라의  건강한 미래가 보인다고 .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만큼  난 오늘까지도 다리가 모여있다

아마 지리산을 오랫만에 찾은  탓이리라


그래도 내려 와  지리산 생각만해도  행복하다

산행에서 만난 우준이 가족과

보고 싶었던 지리능선과 그리고 지리꽃들과 재석봉의 고사목과...........

내피부에 닿은 지리의 바람까지

어느것 하나 뺄것없이 지리의 모든것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우준이 네가 걸어온 길이라 눈에 익숙할것같애 지리사진 보낸다


우준아 슬기롭고 건강하게 그리고 멋지게 자라라 ` 

 

PS:아버지 어머니께도 안부 전해 드리고 예쁜동생에게도

 

진주에서 중산리 가는

중산리버스 주차장

약모밀

백합

개를 좋아하는 사촌 언니

벌써 계곡 찾는 중고등학생들이 제법 보였다

망초

자주 본 지리산 국립공단 직원 ---여기가  "주차매표소"

중산리 매표소--4시 30까지 통과해야

허만수기념비

꿀풀

칼바위

법천골 법계사 중산리 삼거리

 일본잎갈나무

산행중 만난 우준이네 가족

05---법계사 오르는 길 번호

국수나무

바위말발도리

바위말발도리의  줄기

법계사와 옥녀봉

 

로타리

 

벌레 물려 약  산장에서 얻어

산장은 따뜻 해

법계사 법당에 들리다

벌개미취인가

코고는 소리에 잠 못자 한 시간 늦게 출발

해뜰무렵의  로타리대피소---화장실 냄새가 없어졌다

세존봉과  문창대

세존봉능선

법게사 뒤너럭바위

가짜 이성계굴이라고

압법주굴 가는 길

지리터리가

써레봉능선

남부능선이 멀리

바위취?

아침햇살에 얼굴 내민 천왕

참취잎 같기도

오이풀

무오산이

 

 

 

천왕샘

 

털이군락

 

 

 

두류 초암능선 ---제일 멋지게 본

 

제석가는 길

 

천왕각자

일월대옆

일월대

회리바람꽃

눈빛개승마

 

 

 

 

풀솜대

 

천왕굴가는길---여기서 30M상봉쪽으로

천왕봉 가는 길--------여기로 들어서야

 

지리산 북능

 

 

통천문

 

 

 

 

 

 

 

제석봉 고사목

홈바위위의 

유한폭포

 

홈바위에 많이 있는

 

 

법천교에서 본 천왕

장터목

장터목

04-08에서 향적사지 찾아야 되는데

노고단  반야봉

점나도나물

꽃마리

왜말랭이

스수수꽃다리

법천골 끝에서 찬물에 다리 시프

다시 돌아온 칼바위

따뜻한 봄 기운을 느끼면

전 벌써  지리 들어 갈 채비로  5월은  맞이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내 생활의 반이상을 차지하는  큰 일을  내려놓았는데도 

크고 작은  집안밖의 일들에 지리산 가는 발걸음은  머뭇거리게 되나 봅니다

그래도 6월을 넘기지않고 갈수있는 은혜를 ㅎㅎㅎ

우연이 만나게 된 부산  연서학교  5의1반  반장 우준이 가족이랑  같이한게  참 좋았습니다

우준이가  그리고 그 부모님의 배려가  참 사람의 기분을 즐겁게 했습니다

연서 5학년 5반 선생님이  내친구라는  이유도 덤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6월중순의 지리는

참 상쾌해ㅆ습니다

이틀동안의  맑은  날씨는  지리조망을 즐기기에 충분했답니다

천왕에서  보는  두류능선과 초암능  그리고 깊고 무시무시한  국골

중봉 너머 있을듯한  영랑대 ---코끝이 찡하도록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여름의  불볕더위에  꽃을 피워 

나의 여름 종주길에 꽃길을 만들어 줄  연분홍의  지리터리가  미색의 봉우리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내 피부에 닿는 지리의 바람은 ..................

아~~~~~~~~행복이 거기있었습니다

 

장터목이  복잡 해  노고단 반야 봉 얼굴만 보고  선채로 법천골을 내려왔습니다

법천골에서  고개를  한껏 제쳐보는 통신골은  

영원한 그리움일것 같습니다

 

좌충 우돌하면서  폭 넓혀 가면서  자란  동명이가

djajsldml 깊은 마음과  끝없는  조부모님의 사랑과  애쓰심이  있어  반듯 해 지는것같애

대견합니다

 

삶이 우째 다 쉽기만하겠습니까

동명이도  부딪치면서 그리고 이겨내며 잘 살겝니다

 

병원가서도

어떤 결과도 잘 받아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또 다둑거려  사는 게 인생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