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순두류/로타리 산장-1박/천왕봉/천왕굴/장터목/법천골/중산리)
2010.12.4 토- 5 일요일
남영숙 이연랑 김여균과
12시 50분 동래에서 진주행
진주 개양에서 45000원 택시로 중산리 두류동까지
(진주 주차장에서 보다 택시 요금 5000원 더 줌)
3시30분 까지 매표소를 통과해야
마치 예약 된 셔틀버스가 있어 두당 2000원 순두류학습원입구까지
산장까지 .............
법계사 일주문만 보고 일몰 몇컷
돼지고기 각자 2점 얻어 먹고 일찍 자리 들다
새벽 2시반 눈앞에 쏟아진 별보다
산장 밖 탁자에 담요 깔고 누워 .............
일출이 7시 30분 -몇 안되는 사람들은 채비챙겨 4시 반에 출발
우리는 5시 일어나 누룽지로 요기
6시 15분 출발
너럭바위에서 일출 보고
법계사에서 100분 소요하던 천왕봉 오르기를 게 2시간 반을 세월아 네월아 즐겨 ㅎㅎㅎ
눈은 없고 쾌청한 하늘과 멀리까지의 조망
단풍때도 지나고
11월 15일에서-12월 15일 겨울 경방기 산불 통제기간으로 지리산이 조용하다
시간대도 그렇고
천왕봉 10안되는 사람을 제하면 모두 우리 천지다
앉아서도 찍고 독사진 4명 단체 사진까지
실컷 찍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천왕굴 찾다
잎이 떨어져 길도 뚜렷할것같고 시간도 충분해
통제구역 중봉가는길 200미터 지점에서 오른쪽 너럭바위 지나 직벽 아래서
지리산 모든 대와 기도처가 무속인들의 아지트였는데
왠 십자가가 .........
마음을 모으는 데는 역시 복잡한 곳을 떠나야하는가???
사람맘은 같은 양이다
역시 재석경치는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다 그리고 맘에 든다
사람도 이랬음 참 좋겠다
물이 없을것 같아 재석단 라면은 접고
장터목 들러 북능 조망하고 남덕유 장수덕유 향적봉도 .............
내려서 샘터에서 라면과 커피로
널널 걸어 향적사지 길 가늠하고 금강대 보면서
유한폭포위의 금강대 확인하고
담에 갈 통신골 보며 맘 설레다
작년 11월초에 너무나 잘 춘 홈바위의 단풍을 생각하며 빨갛게 몇 남지않은 당단풍에 고마워하다
칼바위아지트 잠깐 들려 둘러보고
걷는 보조 맞추고 칼바위 모습 담고 허만수선생 추모비 뒷면 읽다
탐방소들려 전시장도 둘러보고
시간있어 여유있어 좋았다
5시 5분 거림에서 오는 차로 진주로 부산으로 그렇게 산행을 마무리했다
아침의 작은 생각
참
모든 의미를 부여했던 일도 또 모든 것이었던 일도
아무것도 아니란 걸 생각 할 때가 많아집니다.
하나하나 다 놓아버리면
결국은 무엇을 안고 따뜻 해 하며 살지하고 ............
이웃 한 말 동무가 순간에 읽을 수 있는 책이 필요해서 뒤지는 인터넷 정보가 참 고마워집니다.
그리고
촉매제 음악과 술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고 살게 많아집니다
불안 해 하다가 이렇게 정리하고 나면 편해집니다
답찾는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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