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 ,신지도 (2박3일) 누구랑 :장샘 부부, 옥남샘과 ,
언제: 2012,1,9일 (월) 8:30분 럭키아파트 부산은행 ATM기 앞
준비물: 칫솔,(치약,비누,삼푸는 장쌤이 준비), 화장품, 등산복 보온물병, 배낭, 등산화, 스틱, 간식 조금
밥은 : 귀찮아서 맛있는 것 사먹겠음
회비: 가면서 의논---한명당 17만원 (그렌즈 기름값 :15만원, 숙박 2실에 7만원 )
첫째날 - 벌교공용터미널 앞 ( 꼬막 정식으로 점심13000) - 완도 도착 - 장보고 기념관 - 신지도(명사십리해수욕장) - 완도읍 (저녁 숙박) 청산도 여객선 표 6500 구입하기, 완도시장에서 회한접시 4인 8만원
둘째날 - 아침 (간단하게) - 청산도(배편) - 점심 - 걷기
서편제 촬영지,봄의왈츠 촬영지등 -
셋째날 - 완도군청 대야리 -깁밥과 컵라면, 따뜻한 물 준비 - 상황봉 (598M 등산) 6시간소요 - 완도수목원 - 부산으로
밤 9:20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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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다는 게 좋아 약속한 일이지만
2박 3일을 화려한 문화 관광지도 그렇다고 명산을 오른다는 기대도 없이
내 발, 손끝에 닿는 느낌을 기대하면서 겨울 남도 여행에 나섰다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깔끔하고 조용한 겨울 바다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이튿날 간 청산도는
적어도 내겐 너무나 인간적인 땅이었다
느리게 걷고 깊게 파고 들수록 아름다운 .............
"청산도 슬로길 100리"
꼭 그랬다
널널하기만 한 길과 인적이 드물다 못해 사람을 거의 볼수없었던 슬로길 .
밥집이 없어 배고픔으로 사람의 원초적인 본능을 잠시 느끼게 했던 구장리.
돌아오던 여객선에서
겨울초 켜러 다녀오시는 할머니의
둘러 싼 목도리 사이에서 본 주름 팬 얼굴과 일당을 받아 든 투박한 손 ........
그 손으로 일궈 가는 삶의 터전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서편제 한장면의 여운처럼...
내 머리 한 부분을 오래 차지하고 있을것같다
상황봉 등줄기를 한번 밟아 본 기분도 만만찮았다
아침에 온 눈으로 올라서지못했던 백운봉 암봉
정상석이 너무 커 멀리서도 뚜렷했던 업진봉
힘들게 올라서서 온몸에 맞았던 숙승봉의 그 메서운 칼바람.
역시 거기에 산이 있고 걸을 수 있어 더 좋았다 .
벌교 들러 조정래문학관
식당집황토천정
벌교 현부자집꼬막정식 1인당 13000원
장도
판축토성
4인상 8만원짜리 회로 저녁을
완도군 다도해 일출공원에서 본
완도 여객선터미널
완도군 다도해 일출공원
슬로길 시작
세계슬로시티 마크
배룡나무-백일홍나무와 굴거리나무 털 패랭이 가지니아가 많이 심어져있었다
보덕산과 범바위 그리고 4코스해안
염원
기대하고 온 우리 민박엔 끼니를 해결 할 수없어
배가 고파 곶감과 에이스로
먹을 것을 잘 챙겨가야 전망대에서는 라면 정도
범바위 올라 본 4코스,제일 아름다운 길
범바위 올라
범바위 올라
범바위에서 권덕리 가는 해안 -아름다운 4코스
청산도 집들의 돌담
녹차 보이차 커피---
신부장님이 보내 주신----서편제에서 본 육자배기 가락이 나올듯한 길
5시 돌아오는 여객선에서
대야리 에덴농원 위 주차장
처음 들어 선
기암과 탁 트인 남해 끝바다가 명당을 입증 해 준 관음사터
차방 차리기
관은사터 약수
대구리에서 올라오는 심봉
상황봉에서 본 대야리
상황봉
뒤로 백운봉이
멀리 백운봉
상황봉 전망대
숙승봉을 배경으로
안전산행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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