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4~15 지리 가기
도장골/거림골/ 영신대/세석(1박)
/지리남부능선(영신봉/음양수샘/석문/삼신봉/하동독바위/ 상불재/불일폭포봉/쌍계사
첫날: 도장골/거림골/ 영신대/세석(1박) ------------7시간 30분
도장골 2시간 30분, 거림골 3시간 50분 , 영신봉영신대 ,1시간
6시 50분 동래에서 90분걸려
9시 5분 진주에서 거림행
10시 30분
이틀 구름에 비에
비맞고 산행할 용기가 안난다
금요일부터 어버이날이라 시집식구 우리 아이들 친정행사에 언니들 부부 남편 챙겨보내기
5일간을 감기에...
몸이 완쾌한것도 아니고 비에 준비할 플러스되는 무게도 그렇고
새벽에 날씨보니 지리산은 햇빛에 뒷날은 흐림이다
행여 한신계곡 갈것을 골이 덜 깊다고 생각되는 도장골로 바꾸어 진행했다
두지바구 산장에서 세석 가는 젊은이 2사람 보다 하지만 난 초입부터 계곡치기로 도장골에 들어서다
길상암 못미쳐 도장골 입구 팬서를 내려오면서 확인했는데 그 단단했던 팬서는 도장골 왕래하는 화난 산행객?덕으로 무너져 있는게 고소했다
산길 통제에 팬서까지 쳐놓으니 ..........
어거지로 통제하겠다고 철책 치는 건 생각할 문제다
와룡폭포 아래서 두개골 발견으로 국과수 경찰.. 조사팀에 저지당해 다시 내려와 법정탐방로 거림골로 올랐다 배낭을 덜어주시고 내안전을 걱정해 음료수에 묵가지 사주시면서 쉬었다가는 여유시간을 갖게 해 주신 덕상 소장님께 감사드린다
약 4시간 걸려 세석에 도착하여 12번 방 배정에 스팀이 들어온다는 걸 확인후 담요 2장 받아 챙겼다
큰짐이었던 빠리바게트에서 산 빵과 미국에서 사온 바이엘 아스피린 백정이 든 통을 공단 직원에게 건네주었다 국공의 고마와 하는 표정에 고생이 보람되었다 어둡기 전에 영신대를 나섰다
얼마만에 찾아간 영신대인가
영신봉 정상 이정목에서 제법 급경사로 내려가야 했다
생각했왔던 바위덩어리 보다 몆배 더 큰 영신대의 바위군이 버티고 있었다
영신대 못미쳐 사태 난 지역을 지나면서부터는 영신대 바위 끝부분에 있었던 구르다가 멈춰버린 바위덩이 쓰러진 고사목이 바람이나 비가 조금이라도 오면 금방 내 머리를 덮칠것 같았다
생명에 위험을 느끼고 얼마나 맘이 졸였는지 갑자기 소변이 마르웠다
날이 갈수록 빤해지는 청학연못의 길과 다르게 영신대 가는 길이 왜 그리 묵어 있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다
꼭이런 위험한 곳을 다녀야 하는 내 이상한 심리를 자책하면서 다시는 오지않겠다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다짐하면서 영신대에 가까이갔다 그와중에도 일몰에 투영되는 영신대 앞의 능선들을 보며 ...........
지리 기가 제일 세다는 영신대에서 난생 처음으로 기도하고 셀카놀이를 끝낸 후 일몰에 투영되는 능선들과 기암들을 보면서 살기위해서 빠른 걸음으로 벗어났다 .
지리남부능선도
멀리 지리 주능에서 매번 바라보다. 이번에 한번 이어 주기로 했다
곳곳에 봐야할것과 그리고 올해 꽃들이 빨라 삼신봉 가까이에서는 금낭화, 둥글레 아님 죽대오라비 꽃밭을 걸을수도 있다는 기대와 오래 만나지 못했던 석문과.............딴엔 기대가 컸다
세석에 박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천왕쪽 아님 거림으로 내려 갈 사람들이다
혼자할 긴 길이 법정탐방로이니 위험에 야생짐승땜에 맘 조릴일은 없을것이다
10시 30분 거림에 내려 음식점 유리문에 비친
길상암
도장골에서
시그널이 제 없어졌다 흐리게 남은 유일한 시그널 그 덕에 계곡 치기 흐릿한 길로 2시간 고생하다
유골발견으로 3일째 합동수사팀이 도장골에서 ...........
올라야 할 길을 포기하고 얌전히 거림골로 가기위해 백하다
다시 나온 거림골
천팔교 북해도교 무명교 지나
비로 수량이 많아진 거림골이 연록과 봄볕으로 아름다웠다
낼 가야 할 지리남부능선의 석문과
지리남부능선의 삼신봉과 이어주는 상불재도 만나고 ........
셀프로
깨끗했던 말발도리
이렇게 좋은 세석 가는 길
역시 동의나물 군락이
낼 다시 만날 거림 남부능선 삼거리
이건 양지
세석대피소
왜좀냉이
세석대피소 약수터에서
세석에 배낭 두고 올라 간 영신봉 일월비비추가 가장 많았다
영신봉에서 본 촛대봉과 세석대피소
남부능선
오늘 올라설 계획이었던 촛대봉 장군봉
영신대 앞 이마
영신대 윗부분
영신대 앞 들어서기
마주한 영신대
셀프로
영신대
영신대의 이상한 돌
영신대 기와조각
참꽃마리
노랗게 바위틈에서 얼굴 내밀 회리바람꽃
나오면서 본 영신대
처녀치마가 키가 많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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