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0~20 중국 실크로드 (서안 돈황 투루판 우루무치)--11일간
중국(장안에서 란저우 흉노 둔황까지)타클라마칸사막/티벳 /페르시아 /러시아
/ 지중해 앙카라 콘스티노플까지중
서안에서 둔황, 우루무치로 이어지는 정통 실크로드 가다
오늘 날 실크로드는 동서 문화의 교류를 상징하는 의미이다.
현재는 육로, 수로, 그리고 항공으로도 새롭게 등장한 신실크로드가 많은것 같다.
원조는 바로 우리가 모두 알고있는 중국의 실크로드가아닐까
실크로드의 첫 시작은 한나라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2세기 경, 당시 한나라는 너무 가난했다고한다. 위쪽의 흉노족의 압박을 받아 매일같이 약탈을 당해서 곡식이건, 귀중품이건 남아나는 것이 없었다. 때문에 한나라의 황제, 한무제는 흉노족을 몰아내고 평화로운 한나라를 이륙해내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군사력을 강하게 키울 여건이 되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게 골머리를 앓던 와중에 생각해 낸 것이, 이슬람 상인들이 가장 좋아하던 물건을 생각해 낸다. 그리고 그것을 서역으로 가서 직접 팔고 새로운 문물과 돈을 가지고와서 강성한 국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건이라는 외교관을 물건을 잔뜩 실은 말들과 함께 서쪽으로 파견하는게 시초라고 .
첫날 : 10,10(월)
1일 12시 30 김해공항/동방항공 1시간 20분 소요 상해 /2시간 30분 소요 서안도착 -1박
잇몸 수술에 한달 쉰 백두대간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먼길 떠나면서 무박으로 26Km를 걸었다
갑자기 내려 간 한자리 숫자의 기온과 강원도 찬바람에 떨리고 손시럽기까지 했다
사진 올리기도 서두르는 맘때문인지 실수 연방에 시간은 더 오래 걸리고 어쨌던 집에 도착 해 손끝하나 까딱하기 싫었는데 좀 잤다고 출국하는 날 아침은 살만했다
감기 기운이 있다 좀 따뜻하게 입고 혼자 인사하고 집을 나섰다
처음 만나는 사모님들은 다 좋아보였다
몇살위였는데 보기는 그보다 훌쩍 많아보이기도 했다 제꼴은 모른다고 ......... 남편따라 외유하는 최고로 시집 잘간 사람들인데.......
찰떡에 커피에 공항에서부터 사모님들은 준비해온것을 풀기 시작했다
이후 여행 순간마다 먹는건 쉴틈이 없었다 열녀의 줄세우기를 의식이나하는듯...............
세사람의 항공권을 안가지고 온 그리고 검색대에서 쌕을 놓치고 온 장대장님
처음부터 실수 연방이었다 좀은 불안해졌다
10,11(화)
서안교외 병마용, 진시왕릉, 서안고성, 비림, 종루 -기차에서 1박
두번이나 여행을 그만두고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갖게했다
아이들에게 통영전어회를 부쳤다는 남편의 메세지로 두어시간은 멘붕 상태에서 걸었다
왤까
예민한 나는 허둥지둥에 서안고성에 올라서야 편안해졌다
종일 충격을 받아 이상해진 소니와 촛점 잘맞지않는 니콘과 애 먹었다
서안의 병마용이 장관이다 토막난 병마를 맞추고있는 몇안되는 연구원
40분 소요셔틀버스로 찾아 간 진시황릉은 그규모가 얼마나 큰지 야산같았다 내부는 공개하지않아 먼발치에서 보고 조금걷다 병마용이 있던 왕궁과의 거리를 가늠하고 그 규모에 한번더 놀랐다
볼게 별로라는 못볼뻔한 비림,
아름다운 해질녘의 서안고성과 그리고 종루의 야경을 즐겼다
병마용
병마용갱(兵馬俑坑)은 중국 산시 성 시안 시 린퉁 구에 있는 진시황릉에서 1km가량 떨어져 있는 유적지로 흙을 구워 만든 수 많은 병사, 말 등의 모형이 있는 갱도이다. 1974년 농민이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되어 지금까지 4개의 갱도가 발견되었다.
병용은 키가 184cm에서 197cm로 큰 편이며 장군이 병사들 보다 크게 만들어져 있다. 병마용은 전사, 전차, 말, 장교, 곡예사, 역사, 악사 등 다양한 사람과 사물을 표현하고 있다. 발굴된 4개의 갱도 중 3곳에 모두 8천여 점의 병사와 130 개의 전차, 520 점의 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아직도 발굴이 되지 않은 상당수가 흙 속에 묻혀 있다.
병마용은 살아있는 듯한 모습의 등신대로 제작되었으며 얼굴 부위에는 채색의 흔적이 있다. 병마용의 존재는 진시황제의 강력했던 권력을 상징한다.
사막의 복판에서 푸른색을 보지못했는데 어찌 꽃을 기대하겠노 조화인줄알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꽃분홍이 꽃이
진시황릉을 배경으로
재래시장구경 매번 숙박지에서 찾아가는시장 관광은 나중에는 나를 질리게 했다
그곳사람의 생태를 젤 알수있는 곳이라지만
화청지는 버스속에서
동양의 클레오파트라 양귀비와 당현종의
거울속에 투시된 투어중인 '나'
서안
황투 고원의 도시로 매매와 교역의 중심지이고 여러 왕조의 수도여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BC 11세기부터 이 지역에 도시가 형성되었으며 BC 202년 전한의 수도였던 장안성은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 수당에 걸쳐 수도가 되면서 융성하였으나 당 몰락 후 장안은 상업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했으나 점차 쇠락했다.
중국 주요농업지대의 중심지로 목화·밀·차 등 농산물 가공업이 발달했으며 근대산업으로 화학공장이 있다. 시안 북동쪽으로 약 32km 떨어진 곳에 진시황릉이 있다.
서안고성의 단청
비림
석대효경 당천보 4년 (745)
태백전도
비림의 지붕 보수 공사 -중국 어디에도 핸드폰은 필수
말 고삐를 메는 석
기원전 206년에
문방사우------- 붓 종류에 놀라다
종루 ---"종이 있는 누각
종루는 명나라 초기에 세워진 서안시의 상징물로 1384년에 세워진 건축물.
중국에 있는 종루 중 가장 규모가 큰 것 중의 하나라고 한다.".
분식점 '李先生'은 가는곳마다 번화가에 눈에 뜨인다 이사장님 부부, 변샘이랑 갔는데 면이 먹을만했다
역앞의 분식집..... 보통 이렇게 투명하게 전시해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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