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018.4.28 지리산 (칠선계곡, 제석봉골, 장터목, 법천골 )

말발도리 2018. 5. 1. 01:33

 

2018. 4. 28 지리산

백무동- 칠선계곡- 제석봉골- 장터목- 법천골- 중산리------------13.3Km(9시간 30분)

 

어디 지리만이랴

산은 나에게 설때마다 기대하지 않은 것까지 보태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비온 후 칠선 계곡의 물소리는 창암사거리를 지나자 우렁차게 들러왔고 수량도 만만찮아

칠선계곡의  비경을 업시켜 주었다

처음 올라 선 제석봉골

그리고  일반적이지않았던 다이야몬드 폭포

이후 코스를 몰라 기대도 않았던 코끼리바위와 제석단를 만난 반가움. 

지리길이 힘에 부친 나는  비박의 꿈에서 끝날일들에  생각만을 했다 그때도 

제석단의 비박터와 샘터를 확인하고 장터목과 백무동 내려서는 길도 확인하곤 했지 

이어 촛대봉 능선이 눈에 뜨이고 지리에서 젤 길다는 그 곡점능선을 올라선 일들이 ㅠ

저녁 장터목대피소 들어서 도착 신고를  마치며 손에 닿을듯한  일몰에서 본 반야봉과 시계가 좋으면 보였던 덕유능선과 그 끝점 장수덕유를 확인하고는 좋아했던  .................

 

아~

연륜이 더할수록

지리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있더라.

 

 

 

다샘편선에서 출발해서  백무동에서 올라서면

 

 

 

 

인민군사령부터에 4월말의 바위말발도리는 몇개의 꽃을 틔우고

 

 

 

칠선폭포

 

 

 

 

칠선폭포에서 올라선 대륙폭포 는 5분거리나될라나

빛에 반사된  물방울들이 어찌나 영롱하던지

 

 

 

 

 

 

 

 

되돌아내려와  칠선폭포 바로 위에서 오른쪽 제석봉골에 들어서다

 

 

 

돌 채워 오른쪽 암벽 잡고 건너겠다고

차선책으로 등산화 벗어들고 ㅠ..........

그러나 이후 우리는 우회해 곡예하듯  올라 설 수 있었다

 

 

 

 

 

 

갓 핀 철쭉이  계곡의 운치를

 

 

제석봉골은  원시의 크고 작은 소폭들이

 

 

 

 

 

 

 

 

 

다이야몬드폭포

 

 

 

 

 

 

 

 

 

얼음덩이가 아직도 곳곳에

 

 

 

 

 

 

 

 

학술단체에서 연구중이 우리 토종 괭이눈과

 

 

 

제석단에 들어서다

장터목과 그 위로 일출봉이

 

 

코끼리바위

 

 

제법 제석단 텐트치기도 좋고 샘도 있어 비박군들의 아지트

 

 

제석단

 

 

샘터 앞 각자바위

 

 

 

장터목 들리다

 

 

 

 

연일 온 비로 법천골도 수량이 많아 계곡의 아름다움이  만만찮았다

 

 

유한폭포

 

 

 

 

 

 

지탐에서 보내 준

코끼리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