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12~13 지리산 2일(도솔암 삼각고지 연하천 덕평봉 도덕봉 원통암 )

2018.7.12~13 지리산

음정-도솔암-별바위등- 삼각고지- 연하천대피소(1박)

-삼각고지- 형제봉-벽소령 대피소 -선비샘 - 덕평봉능선 - 움막터-기도터-도덕봉 -원통암-의신)

둘째 날

음정-도솔암-별바위등- 삼각고지- 연하천대피소(1박)----------7.8Km(7시간 43분)

연하천대피소-삼각고지- 형제봉-벽소령 대피소 -선비샘 - 덕평봉능선 - 움막터-기도터-도덕봉 -원통암-의신-----------------11.05Km (9시간 7분)

4일이지나도 아직 밤낮을 헤맨다

시차적응용 약 3알과 연일 못잔거와 어제 지리 걸음이 플러스된 덕에 정말 12시 한번깨고 시체처럼이었을것 같다 말그대로 푹 잤다

역시 잠이 보약이다 머리가 맑고 몸이 가벼웠다 산길 걷는 게 즐거울것 같다

아침 누룽지를 끓여 요기를 하고 6시 20분 출발했다

기온차땜에 비가 왔나하고 착각할 정도로 이슬이내려줘 숲은  습하고 지리주능의 야생화들은 제철을 만난듯 싱싱하니 예쁘다

아~ 분홍색의 지리터리는 꽃길을 이뤄줘 얼마나 즐겁게 걸을수 있었는지 모른다

연하쳔대피소를 떠나면서

리모델링으로 분위기가 넘 달라진 연하천,   오른쪽 나무가 야광나무란다

1박 2일동안  같이 찍은 유일한

천왕 15킬로 벽소령 3.6키로

아침햇볕 아래의 모싯대 두어주후엔 아마 이녀석들의 판이 될게다

노루오줌

다시 온 삼각고지

오늘은 주능으로 직진이다

우린 덕평봉에서 비탐길로 들어서야

아침 운해가 역시  살짝 뒤로 꼭지내민 촛대봉 좌로 천왕 중봉 영랑대까지 뚜렷했다

구름속에 나타나 숨바꼭질하듯한  왕시루봉 불무장등

댕겨 본 삼각 모양 천왕 그리고 중봉 좌측 영랑대 앞으로 내려 온 창암능

긴산꼬리풀

불무장등 내려 이어진 황장산 능

내려 온 우측 형제봉

지리터리의 향연

형제봉을 오르려다

돌아 본 형제봉

주능길에 위험한 바위에는 균열되는 정도를 수치화해 확인하고 있었다 여러가지방법으로

흰 카드같은 걸로

여러군데에도

많이 보수된 주능길

산수국

일월비비추

대대적인 보수에 들어 간 벽소령

어제부터 머리 위에서 헬기가 앵앵거리더니 벽소령 보수로 물자재 싣어나려는

여기도 낙석위험 구간

지나가면 센스로 안내방송까지

 이정목 01-30 위치

여기 선비샘에서 비탐방로 덕평능으로

금줄 너머로 또 센스에 감지되어서 주위 안내방송이 나오다

노란 반달가슴곰 주위표가

붉은 표식기로

움막터에서 반원 돌아가며 조망 좋은 기도터가

허정기도터 같은

조망이 트이고 주능과  창불대가 뜨렷하고 남부능선이 남으로 멀리 삼신봉가지

남샘 뒤로 삼신봉이 두렷해

영신봉에서 흘러내린 남부능선

움막터가 있는걸로 봐 샘이 있을텐데 되돌아나온 삼거리에서 줄 너머 습지로 들어가니

샘을 찾아

도덕봉으로

도덕봉

소나무의 공생

원통암 내려서기전 4거리 진행방행 오른쪽이 원대성에서 오는 직진이 이어지는 덕평능우린 오른쪽으로 경사도 있는길로

선비샘 아래는 이 높은 곳까지  화전민들의 삶의 흔적이

 덕평남릉에서 원대성마을로 내려오면 만나는 곳 작은새개골 원대성 삼거리 등

내려가는 곳은 길 주위점이 많다고 읽었는데

제대로 찾아온 암자터

원통암

서산대사의 선문 ' 나는 누구인가?'

옷매무새부터 여미게한다

서산대사 출가지 원통암
원통암은 덕평봉 남사면 해발 650m 고지에 자리 잡은 작은 암자다. 화개동천과 섬진강 너머 백운산을 바라보며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서산대사 출가지로 그 의미를 더하는 을 조용히 경내를 둘러봤다.

경내의 뜰과 주변은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단아함을 더했다 마음마저 정갈해지는 분위기다

 거처하는 스님의 부지런함과 수도 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의신 가는 길

옛원통암 가는 이정목

대성골로 해 세석 갈때 들머리

여름철 열정적인 능소화

다리에서 라면 끓여 먹고 4시 20분 하동행 버스 기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