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8.6.29~7.8 캐나다 로키 나야가라 폭포 3일(썬샤인 메도우 ~Johnston canyon~밴프 시내 조망)

말발도리 2018. 7. 15. 12:33


제3일

7.1일 일요일 (한국 2일)

 Sunshine Meadows Trail /Johnston canyon에서 간단히 트레킹 / 밴프 시내 조망하는 언덕과 호수

(11KM/최고점고도2,305M/고도차250M)

 


7월 1일은  캐나다 독립일로 최고의 축제일이란다

앞자석에 앉아  대장과 가이드님의 나누는 얘기를 그나마 듣게 되니 눈치것 알게되는게 있어 좋다 

어제 약속대로 7시 30분에 오늘 일정이 시작되었다

인터넷에서 읽은 캐나다 로키의 최고의 관광지인듯한  션샤인매도우를 둘러보는 날이다

우리는 벤프에서 거의 1시간을 이동해 8시부터 오픈 한 제법 한산한 곤도라를 이용해 5km 우회해 2500고지를 올랐다

거기는 고산습지 션샤인 메도우로  3군데의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도는 야생화가 있는 편안한 길을 3~4시간 즐길수있었다


아침부터 겨울 날씨처럼 추워 출발전 화장실에서 아예 비옷 바지까지 3개를  덧입었더니 제법 따뜻해 이제 비상시엔 비옷만 덧입음 지낼만할것 같다 특히 지리산 대피소를 이용할때는 밤낮의 기온차때문에 고생하는 데 무게에 민감한 난 이방법이 요긴할것 같다

 션샤인 메도우를  트레킹하면서 일본인 여행객 20명정도를 만났는데 서로 밝게 웃는 인사가 한일관계의 껄끄러움을 잊게 했다

우리 일행은 평소 다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라 난이도가 있는 젤 높은 전망대 Standish Viewing Deck도

횡하니 잘 다녀 온다

전망대에서  홧팬츠의  한국여자 아이 2명을 만났는데 허벅지까지 빨갛다. 얼마나 추웠던지  여고시절 맨 다리로 겨울날 등교할때 면도날로 살을 오려내듯한 추위가 떠올려졌다

내려올 땐 또 변화무상한 날씨가 비를 뿌려 리프트에 곤도라를 이어 내려와 따뜻한 휴게실에서 점심을  먹고 이동할 수 있었다

벤프 어디서도 보이는  런들산은 역시 멋젔다

 


밴프 시내를  조망할수있는 언덕에 잠시 내려서 파란색의 물빛 좋은 볼브강과 주황색의  ?호수를 보며

최고의 포토존에서 풍경을 즐겼다

가이드의 근무시간은 10시간이라고 한다 우리는 마켓에서 쇠고기와 낼 점심으로 스시와 채리와 블루베리 우유 야쿠를 샀다

9시30분이 되었지만 아직 날은 밝았다 대낮같이.  




캐나다 로키 트래킹 -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Sunshine Meadows Trail

겨울에는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스키장인으로 여름철에는 그 어느 곳과도 비교하기 힘든 멋진 절경을 만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다



선샤인 빌리지는 밴프에서 거의 1시간 거리




 


셔틀이나 곤돌라를 타면 위 지도에서 곤돌라 별표되어 있는 곳에 내리게 되고, 이 곳부터 트래킹을 시작.

걸어 가시면 Rock Isle Road를 따라 걸어야.

좀 더 쉬운 코스는 위 지도의 Standish Chairlift 라 쓰여 있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도







]


정말 천상의 화원이라는 표현이 맞다. 

전체적으로 트래킹 코스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완만한 편이라 4~5세 아이도 함께 하기에 무리가 없을것 같다. 







마모트 녀석이 구덩이를 파 집으로  사용하는것 같다 .


2200고지에 있었던 아름다운 호수  록 아일  둘레에는 시간을 잊고 쉴수있는 곳이 많았다




옥빛의 록 아일 호수를 지나면 맑고 투명한 라릭스 호수와 고요하고 한적한 그리즐리 호수가 차례로 이어진단다 














바지 3개를 덧입은










자연 산불 발생으로 또다른 색감의 아름다움을  준







최상의 길? 위에 서다





가장 대표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Standish Viewing Deck.

바라이 불었다. 더 추웠다. 그래도 아름다움에 ...수 많은 로키의 고봉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곳이다




내려오면서





Johnston canyon

존스턴 협곡은 밴프 지역에 있으며 절경인데다 트레킹으로 유명한 곳

빙하 녹은 물이라 계곡물은 에메랄드빛이었다









 Lower Falls




처음 본 꽃이었는데



각국의 사람이 다 모이는 유명세를 탄 존스톤협곡이다





밴프 시내가 다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대장님이 찍어주신건데 젤 맘에 드는 컷이다






거의 9시까지  움직이고 숙소로  가는것 같다




역시 운치가있는 캐나다 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