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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1 영축산 설앵초 처녀치마

말발도리 2019. 4. 25. 06:02


2019.4.21(일)  흐리고 가끔 빛이

영축산 설앵초  처녀치마


극락암 -백운암 함박등 영축산 -함박등- 백운암 -통도사 산문 ----------14Km(9시간 5분 )

(택시로 극락암 7000원)



4월 22일 월요일이면 수희가 신혼 여행지에서 온다  이제 신혼부부맞이 할 일에서 하루를 짬내어 봤다 

넘 오래 산을 제대로 걷지않아 주말 지리길도 두렵고  작년 영축 아래서 본것들을 기억해 꽃때를 놓칠세라

길을 나섰다

영축능선을 올라서니 초록순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저 아래 6부능선까지는 연초록으로 봄을 느끼지도 못하고 보내나했는데 .............

역시 추모봉지나 영축 정상 못미쳐 처녀치마 한그루가 반가웠다 앵초도 꽃은 아직이었지만 잎이 많이 보인다  반갑다













6부능선까지 연두색이 초록으로 살짝 바뀌었는데 주능엔 잎이 없다  노랑 제비꽃과 진달래만 한창이다






처음ㅂㄴ 처녀치마가




영축아래는 군락이었다





빛 좋은 곳에 누워 처녀치마의 자연적인 꽃수술의 색감에 올인되었다

홀로 두어시간을 그렇게 ...............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려오다 백운암에서 담은  금낭화가.......... 빛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