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그외

2020.12.20 여수 낭도, 사도

말발도리 2020. 12. 26. 04:53

2020.12.20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낭도, 사도

올해 연륙교 놓인 여수의 오지 섬…산행과 둘레길 결합한 11km 당일 코스

접근성 좋고 자연미도 살아 있는 섬, 낭도.

 섬&산 100에 이름 올리고 있으면서, 올해 연륙교가 놓여 아직 순수함을 잃지 않은 섬.

15년 동안 예산 6,600억 원을 들여 만든 다리라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통식도 열지 못한 다리를 건너 낭도를 만난다.

여수와 고흥 바닷길 사이에 자리잡은 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 이렇게 4개의 섬이 올해 2월달 완전히 다리로 연결되면서 차량 이동이 가능한 섬이 되어.

 

 

 

낭도여객터미널 ~쉼판터 전망대~규포 분기점~역기미 분기점~상산  278.9m정상~역기미 삼거리~낭도 상수원~장사금 해수욕장~산타바 오거리~남포 등대~천선대~신선대~낭도 방파제 입구~캠핑장~낭도 선착장 주차장 순인 원점회귀

------------- 10.5㎞ ( 4시간 안팎.)

 

 

근교산&그너머 <1178> 여수 낭도 상산~섬둘레길------------- 참고

 

 

내가 걸은 낭도길과 사도 

 

 

 

미르전망대에서 본 일출 

 

 

 

 

싸목싸목 걷는 섬 낭만 낭도 

 

여객터미널 뒤로 낭도산 (상산) 가는 출발점이 

 

낭도 여산 마을은 낭도 중학교와 여산교회도 낭도여객 선착장도 있다 

 

 

급경사로 떨어지는 규포선착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텅빈 녹슬은 규포여객대합실은 여름이면 사람이 얼마나 붐비었는지 짐작이가  

 

 

낭도 섬둘레길을 이어

 

해안도 지르고 

 

상산 정상을 내려와 역기미 삼거리에서 오른쪽 장사금 해수욕장으로 걸으면 곧 만나는 낭만 낭도 섬 둘레길 2 코스. 나무전망대에 서면 올망졸망 물에 떠 있는 사도·중도·장사도·추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발로 건널 수도 있을 것 같은 사도가 코앞이다

 

바람이 잠잠해지더니 날이 많이 풀렸다 . 겨울이지만 바닷가를 찾는사람이 많아 

코로나로 남해 끝점으로 원족 나온 사람들이  밥자리를 햇볕 좋은 해안 너른 암반 위에다 펼쳤다. 

 

 

1971년 세운 남포등대 천선대 

조각 같은 바위가 해안선을 이룬 낭도의 해변. 우측 멀리 낭도등대가 보인다.  닿을 듯 가까운 섬이 사도가 그옆으로.

천선대에는 공룡발자국이 발견됐으며 신선대 주위에는 주상절리 쌍용샘, 신선샘이 있단다.

 

 

 

공룡발자국화석과 주상절리 

 

 

천선대지나 신선대 

 

 

옛날 군초소였다고 

 

낭도 여객선착장 하루 에 3번 9시 40분부터 사도를 

 

 

 

10분 소요 사도 가는 길 

 

놀라운 섬 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