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그외

2021.1.24(일) 금정산 상계봉 중앙능선,쇠미산 베틀굴

말발도리 2021. 1. 26. 08:19

2021.1.24(일)  흐리고 햇빛도 잠깐 나오고 
 
금정산 상계봉 중앙능선, 쇠미산 베틀굴 
 
만덕역 2번 출구~ 상학초등~상계봉중앙능선~상계봉~헬기장~망미봉 ~남문~철학로~덕석바위 ~베틀굴 ~쇠미산
어린이대공원 입구 ------------12.1Km(7시간)
 
 
 
 
다시 시도해야 할 상계봉 아래의 배틀굴 찾기 
 
 
 

 
 
부산 1호선 만덕역 2번 출구에서 

 
 
상학초등 위로 상계봉이 

 
 
수박릿지와 베틀굴 위치가  아직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았는데.......... 상계봉 중앙능선으로 힘들게 올랐다

 
 
돌무더기가 나오고 가파른 오름이 

 
 
600미터 전부터 상계봉 아래 암릉이 시작되다 

 
상계봉 중앙능선  암릉구간 시작
버너 코펠로 무거운 배낭에  무서워하면서도 또 호기심에  바위 덩어리를 오르다 

 
배낭을 내려놓고 올라섰다 내려온  암릉 상단 

 
중앙능선 좌측 수박릿지 너머 화산능선

 
 릿지 상단에 올라서다

 
 마당바우 

 
멋진 소나무 그리고 최고의 전망을 가진 ㅠ
  이후  나의 밥  그리기 차 자리가 되었다

 
금방 지나 온 상계봉 아래의 명품  바위들 

 
점심 먹고 온 망미봉 

 
남문으로 가는 데크계단 

 
남문 

 
 
아무르개구리 서식지 옆의 

 
덕석바위 오르기 

 
덕석바위
쇠미산을 지나 100여 m 내려가면 베틀굴(아래 사진)과 덕석바위(위 사진)를 만나게 된다.
덕석바위는 수백 명이 앉을 수 있는 너른 바위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선조 때 왜구가 침략하자 금정산 산봉우리에 검은 구름이 걸리더니 벼락이 치기 시작했다. 그 무렵 덕석바위 밑 굴(베틀굴)에서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어디선가 백마 한 마리가 달려와 아이를 보호했다고 한다. 아이는 3년 만에 양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았으며 5세 때는 활쏘기 창던지기 칼 쓰기 등의 무술을 혼자서 연마했다. 왜적이 동래성을 침공할 때 덕석바위에서 장산까지 뛰다가 중도에 말과 함께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죽은 자리에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자랐는데 비가 오면 말 울음소리와 아이 우는소리가 들려온다고 한다. 덕석바위에는 소년장수와 말의 발자국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곳을 우회해 가니 

 


쇠미산 베틀바위 
베틀굴은 덕석바위 아래 있는 자연동굴로 입구에서 내부 끝까지 25m 나 뚫려 있다. 임진왜란 때 여인네들이 이 동굴에 모여 전장에 나가 있는 낭군을 돕기 위해 군포를 짰다고 전해진다.

 
많이 깊숙 한 배틀굴 

 
이 담이 금정산성과도 이어진다

 
사직동 내려가는  금용암 표시판이 보이고 좌측에 사직구장이, 나는 삼환아파트  지나 초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