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흐리고 오락가락 비
*효자암 ㅡ미륵암 ㅡ동제봉(2 망루) ㅡ남문 입구ㅡ동문
ㅡ북문ㅡ 미륵암ㅡ사시골
ㅡ도원사ㅡ금성마을 ㅡㅡㅡ약 12Km(7시간 10분)
거의 2주째 흐린 날씨에 비도 잦다. 완전 장마권에 들어섰나 보다.
방학이 시작되면 주말에 바로 덕유산 원츄리를 보려고 했는데 일요일 많은 강수량으로 포기해야만 했다.
그래도 집에서 바로 올라설 수 있는 금정산의 무궁한 걸을 거리가 있다는 건 참 복 있는 일이다. 이틀 전 만든 묵무침과 또래쥬르에서 사 논 빵 그리고 과일을 챙겨 나섰는데 빈가방만 가지고 다니다 이것도 무게를 느낀다.
날씨가 좋았음 조망이 있는 곳에서 먹는 시간도 즐겼을 텐데
날씨 때문인지 금정산이 온통 비었다
멀리서 온 두 팀을 제하고는....
그렇게 사람들은 민감하더라
할 수 있다는 의지로 쉼 없이 움직여 온 지난날은 의식 없는 '참 부지런한 삶이었다.'싶다
오늘도 만덕 1 터널 가기 전 효자암으로
미륵암 지나
힘든 오름 끝나면 있는 우측 삼각바위
상부 케이블카 아래에 있는 좌측 금룡암, 우측 미륵암 합류점
전망대 못 가 너럭바위
잠깐 나온 빛에
전망대에서
평상이 많은 너른 건강쉼터
금정성곽 만나는
동제봉 이 망루가 잇따라 있다
동제봉 앞 이정목
2 망루
마리아바위 가는
올라서면 대륙봉
대륙봉 너럭바위
남문입구에서 아래
위
동문 가는 길엔 망초가 한창이었다
이순신바위
원효봉
멀리에서 인듯한 남자들의 단체가
북문
금정산 탐방지원
센터
짧은 바지로 미륵암 측면에서 커피 한잔만 빼서
사시골 끝점 대천천 상류에서 발 담그기
중성 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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